3.18일 뉴욕에서 합격입니다.
kjyssy 2013.03.22 조회: 4139 |
안녕하세요.
3.18일 자로 뉴욕에서 시험보고 그날 트릭으로 확인하여
오늘 유료로 확인했습니다
!!
제가 엄청~
길게 썼는데, 갑자기 자연스럽게 로그아웃.이되어버리는
바람에 ㅠㅠ 다시 쓰게 되네요.
저는 임상에 잠시 있다가 결혼을 하고 미국에 온지 1년반이 되었는데, 4년동안 등록금 내고 배운게 간호사라 썪히면 안되겠다 싶어 NCLEX를 준비했습니다. 서류준비하는데 3개월이 넘게 걸렸어요 ㅠㅠ 한국이면 하루만에 강동학원에 들러 준비하면 되었을 것들을.... 저는 이곳에서 우여곡절 끝에 3개월 후에 원서를 넣을수있게되었네요. 게다가 중간에 대한간호협회에서 서류를 늦장을 부리는 바람에 꼬박 1년을 기다리게 되었어요.
처음엔 친구소개로 강동학원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서류 접수 진행이되고 ATT를 잡은후에 공부를 시작했어요.워낙 오랫동안 공부하는게 스타일이 아닌지라, 벼락스타일이거든요 ㅠ 처음 강동학원 강의를 들으면서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프린트물을 프린트했는데 정확한
문제가 아니라, 이건ㅠㅠ 문제가 완성되지 않은채 프린트가 되어 잘못나왔다고 생각할 정도로요..그래서 원장님께 귀찮게 묻기도했지요.
한
3주를 들으니 족보 문제에 길들여 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조건 강의를 들으면서 필기했고
3시간 짜리 강의를 하루에 듣는게 버겁기도했어요. 필기까지 하려니
5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게다가 무슨 일이 있어 강의를 뺴먹을 때면 그거 따라가느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ㅠㅠ
그렇게 하다보니 반복되는 문제도 많이 다루게 되면서 어느정도 감이오고 패턴을 잡아갈수있더라구요.
시험보기
1달전부터요...ㅋㅋㅋ 급한 마음에 시험보기 2주전엔 복습할 시간도없어 안되겠다 싶어 강의를 들으면서 여태 필기해온 내용들을 그냥 계속 반복해서 읽엇습니다.
불안하고 걱정될때마다 원장님께 귀찮게 엄청 많이 질문도 했지요.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늘 물을때마다 힘주시고, 웃으면서 따뜻하게 할수있다고 이야기 해주실때마다 위로가 되었어요.ㅠ
공부를 하는중에 전 아기를 갖게되어 입덧에 폭풍
졸음까지 몰려와 하루에 책상에 앉아있는 것 자체가 많이 힘들 정도였습니다. 여러분..이런 저도 했어요 하실수있다는 이야기를 해드리고싶어서요.
정말!!
걱정마시고..이것만 하면 될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정말 원장님이 강의해주시는 내용만 받아 먹으면 됩니다.!!! 정말 받아먹게 숟가락으로 밥 떠주시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험장에서 느꼈어요...아..이래서 강동학원 강의만 들으면 된다고 한거구나 원장님이 하신말이 이말이구나...라구요....
대충 마무리가 지어갈때쯤 멀티와 우선순위 강의를
다루어 주셨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제가 아동강의를 듣고가지 못해 엄청 걱정햇는데,
중간중간 아동문제가 나오는것만으로도 ! 충분했어요~
아침에 피어슨 센터에 일찍 도착해서 번호표를 받고 핑거프린트를 한후 기다렸습니다. 아 그리고 시험장에 번호표를 받고 있는 순간 프린트물 노트필기 내용은 아예 볼수도없으니, 아예 가져가시지 않는게 좋을듯합니다. 외국인 친군데, 그 친구가 쉬는시간에 락커에있는 초코렛을 꺼내려다가 가방에 필기한 내용들이 있는것들을 피어슨 직원이 보고 시험을 불합격 처리 해버렸더라구요… 그 결과가 어찌되었던. 혹시나하는 불상사가 잇으니 초코렛과 음료 정도만 챙겨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 번호가 불러져서 시험장에 들어가 컴퓨터를
배치받고 시작하려하는데 처음엔 거의 멘붕...이었죠. 떨리기도하구요 ㅠ그래서 75문제에서 끝내야겠다는 일념으로 문제를 한번읽고 또 한번 읽고 차근차근
풀었습니다. 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풀라는 원장님말씀대로요...
그래서 처음
10문제정도 푸는데 30분을 잡아먹더라구요.조금 속력이 붙어서 문제를 풀고 나니 35문제에 2시간
이되어서 쉴거냐구 묻더라구요. 머리좀 회전 시키려고 화장실다녀온 후 물먹고 다시 문제 풀기 시작해서 3시간 반만에 드디어…. 75문제에서 문제가 끝이 나더니, 설문지로 넘어갔습니다.
느낌이 나쁘지는 않았어요… 한문제 걸러 멀티와 우선순위가 계속 나왔거든요. 한가지 저는 아동강의를 듣지 못하고 시험에들어가는게 굉장히 찝찝했어요. 근데 원장님이 평소에 문제에서 다루어 주시는 것만으로도 시험보는데 충분했답니다 !
! 근데 드래그가 원래 좀 약한지라… 너무 깊이 생각하고 답을 적다보니왠지 이게
답이 아닌거 같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 기분나쁘게
드래그가 4문제정도 계속 나오더라구요. 불길한 마음에 마지막에 나온
드래그 문제에서 꼭 내가 이번문제에서 드래그를 끝내야겠다는 일념으로 신중하게 풀었더니 그뒤론 드래그..나오지
않더라구요. 간단히 보면 너무 쉬운문제들인데 작은 단어 하나하나를 너무 깊이 생각하다 보니 더 헷갈리더라구요.
모든 문제들..그냥 처음에 결정한 답에서 해석 잘못하지 않은 이상은 답바꾸지 마세요…처음 강의듣고 생각한 답들. 그것들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강의내용중에 우선순위나, 멀티는 왠만하면 다들 듣고 가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찌되었건
75문제 중에 멀티 15문제 이상 우선순위 10문제정도, 아동 3문제 모성 6문제 정도, 정신과 관련된 컨퍼런스 내용들 5문제 이상
,약물 4문제 정도, 나머지는 골고루 성인파트에서
나온것 같네요.
공부하면서 임신하는 바람에 입덧에 폭풍졸음에 정말 책상에 앉아있기도, 도서관 냄새 맡기도 싫었습니다 ㅠㅠ
그런 저도 악바리같이 꼭 붙어야 겠다는 일념하나로 강의만 집중하고 그동안 사놨던 사운더스 문제집 거들떠 보지도 않았네요..중고로 팔아야 할까봐요. 강의만 들으시고 복습하시면서 중요한것 기초적인것들만 머리에 제대로 외워 두시면 시험 보는데 정말 문제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불안해 하지마시고 모두다 힘내서 합격하세요
!!! 저처럼 겁먹고 보는 것보단 마음 조금 편하게 가지고 보셔도 될듯합니다! 원장님
말대로 강의 3개월 빡세게 듣고 열공하면 패쓰될꺼라 생각해요 모두 화이팅이요 샘들 !~
sjmom
13.03.26
조회: 4093
코멘트: 5
|
오드리될뻔
13.03.26
조회: 4089
코멘트: 6
|
kjyssy
13.03.22
조회: 4140
코멘트: 5
|
PASS
13.03.16
조회: 4236
코멘트: 4
|
한다면한다
13.03.11
조회: 4356
코멘트: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