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끝자락에 합격했습니다(12.28 미국 버지니아)
이번엔 꼭![]() |
이번이 두번째 셤인데... 지금 막 유료로 합격확인했습니다. 너무 기뻐요~~~
셤 준비한지는 5년 전인가??? 잘 기억도 안난다는~~~ㅋㅋ
첨엔 타학원 동강으로 신청해서 듣다가 의지가 부족한 저이기에 백만원 가까이 하는 학원비만 날리고...
1~2년 뒤 다시 동학원의 직강을 통해 공부를 시작했고요... 그 때 서류도 같이 준비~~
워낙 공부에 관해선 독하지 못한 성격(?) 탓에 몇 년을 끌다가 2010년 겨울 미국에서 셤을 봤었거든요...
그 땐 75문제에서 정지... 뭔 문젠지도 모를 문제가 많았고 75문제를 그냥 잘 읽지도 않고 셤 쳤기에 금방 끝났거든요...
당연히 실패하고~~ 한국행~~
작년 12년간의 병원생활을 마감하고 신랑과 함께 미국행~~
일년 동안 영어도 안되고 공부도 안되고 어영부영 지내다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올해를 마감하기전에 엔클을 마무리 하고자 12.28일 셤 날짜를 잡았네요..
7월에 족보강의 들었던 프린트랑 제가 노트정리했던거... nclex review and secreat이란 사이트에서 무료 영어 문제도 풀고요...
셤 장소는 저의 집에서 1시간30분 가량 떨어진 곳인데 트래픽이 심한 지역이라 아침 5시 30분에 집에서 출발~~
다행히 새벽이라선지 차막힘 없이 왔고요... 피어슨 센터에 도착해서 사진 찍고 지문 확인하고... 셤 시작~~ 75문제를 지나치고 계속 컴텨가 진행되고 점점 초조해오더라구요... 120문제까진 확인했었는데...몇 문제나 풀었던 건지는 잘 모른체 화면이 꺼졌어요...
문제 유형은 족보 또 그동안 제가 공부해왔던거와 비슷한 유형이지만... 지문은 많이 달랐어요~~ 멀티도 많이 나왔고요, 우선순위 고르는 문제, 계산 문제 1, 약물도 많이 나왔던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다 나왔던 듯 싶어요...물론 MS가 가장 많았지만요...
기억에 나느건 infant 주사부위였는데... 부위만 달달외웠지 그림으론 확인 안했었거든요... 근데...헉...그림으로 보기가 나오면서 맞추는 거였어요... 그림 문제는 요거랑, 욕창 4기인거 같은데 그걸 올바로 기록한 것을 찾는거랑,.. A-fib그림 주면서 의사 처방에서 잘못된거 고르는거...(1.코마딘 준다 2.TEE 3.lodocain...)한가지 지문은 생각이 안나네요...
한4시간 셤을 봤고요... 셤 보면서도 머리가 지끈지끈... 끝나구도 지속되었다는~~ 셤 마치고 트릭으로 확인해봤는데...트릭이 100% 확실한 건 아니라고 해서 가슴졸이다가... 오늘에서야 유료로 확인했네요~~ 뛸 뜻이 기쁘고 신랑과 같이 좋아라하고 있어요... 신랑은 떨어지면 또 치면된다고 넘 걱정말라고 했지만... 너무 오래 끌어온거라 더이상 공부하기 싫었었거든요 ㅋㅋㅋ
인제 그동안 끌어안고 있던 프린트물은 쓰레기통으로 가야겠네요... 올 한해 저희 가족한테 힘든일이 많았었는데 요러케 기쁜일로 한해를 마감하게 되서 넘 기쁘고 내년이 기대되네요... 지금 공부하고 계시는 선생님들도 끝까지 힘내시길 바람니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미맘
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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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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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꼭
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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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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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ide
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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