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했습니다.

아이린아 2012.07.05 조회: 4480

합격했습니다.

한국에서 간호사생활하면서 다른학원 이론강의 등록해서 3개월 듣다가 쉬다가 다시 시작했다가 쉬다가.. 그렇게 서류가 5년 지나기전에 얼른 끝내야겠다고 마음먹고 한국이 아닌 캐나다에서 주변지인들 강력추천으로 강동강의 들었습니다.

총 3달 들었는대..정말 그랬습니다. 첫째달은 어리버리하게 강의 따라가고 적응하느라고 훌쩍 지나고, 사실 복습도 제대로 못하고..둘째달은 노트정리만 잔뜩하면서 정리가 되지 않는 느낌이였지만, 그래도 뭔가 감이 오기시작하면서 하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지막달은 둘째달 노트정리된것을 바탕으로 강의를 들으니까 훨씬 수월하고 저절로 외워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문제는 75문제 맞죠? 미니멈으로 풀었어요. 화면이 딱 커지는대 어찌나 기쁘던지요..

멀티 정말 많이 풀었어요. 10문제는 넘게..늘 답이 2개는 확실한것 같고, 하나더 클릭해야하나 고민하다 넘어갔었는대 대부분 확실한 답 2개만 답으로 했던것 같습니다.

처음 5문제는 정말 생소해서 큰일났다 싶었는대 풀수록 익숙한 문제들이 나오더라구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확실하게 문제를 다 기억하지는 못하고 나왔던 문제들 대략 말씀드리면,

칼륨이 많은음식 적은음식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

exhibition 2문제 나왔어요. 그중 한문제는 처방약 clarify해야하는것이였어요. 리튬복용중인대 물제한하는거 답으로 했구요.

약물은 워낙 취약부분이고, 5문제 이상 나온거 같지만 겹치는 내용은 없었어요. ACE inhibitor사용하면 좋은 환자만 기억나네요.

C6손상환자에 관한것, 그리고 우선순위문제 많이 나왔구요.

precaution문제도 여러개 나왔어요. 단순한것도 있고 조금 복잡하게 나온것도 있었어요. 틀려서 많이 나온다 생각지 않았던게 원장님 강의내용에서 워낙 강조하셨던 부분들이라 이문제들 만큼은 자신있게 풀고 넘어갔어요.

풀면서 어렵다는 느낌은 멀티에서 확실한것과 어느정도 확실한것 어떻게 답으로 가야할지 그리고 문제풀면서 항상 맞는답2개중에서 더 우선은 무엇인지 고민해야하는것이 어려웠지만, 원장님 방식대로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또 원장님 문제풀이하면서 가르쳐주시는 이론을 벗어나지 않았기때문에 좋은결과 있었던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어요. 여러분도 좋은 소식 있으시길..

  • 귀염돌이
2012.07.05
축하드려요 정말 부럽습니다 진심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미소진 12.07.10 조회: 4613 코멘트: 1
또또 12.07.05 조회: 4764 코멘트: 2
아이린아 12.07.05 조회: 4481 코멘트: 1
bk3577 12.07.02 조회: 4697 코멘트: 1
bem 12.06.29 조회: 4407 코멘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