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도 홀로 쓸쓸이 열공하시는 분들에게 합격수기..

저에게도 이런 글을 쓰는 날이 오는군요..강동의 힘이 있지 않습니까.

원장님의 주옥같은 강의를 놓치지 않으시면 시험날 모니터를 뚫어져라 보면 뭔가가 답일것 같은 것들이 보일테니까요.

우선 원장님께서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시는 멋진 강의를 친숙한 발음으로 떄로는 격하게 홀로 흥분하시며 열변을 토하실떄 전 혼자 큭큭 하며 웃으며 원장님의 강의를 즐겼습니다. 

한국 간호현실도 한번쯤은 생각케 해주시고 힘을 키워야 한다는 말씀은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기 미국에서는 대부분 엔클랙을 HURST 나 캐플란으로 많이 공부 하는데요. 전 hurst 강의를 듣고 사운덜스 책과 우선순위문제집 풀고 갔는데.. fail 했어요.

그것도 265 문제나 ..며칠 아무 생각도 안나고 왠지 이 끝나지 않는 공부가 제 발목에 족쇄를 채우는듯 했어요.어찌나 갑갑하던지요.. 그리도 강동을 찾게 되었지요..

첫시험을 떨어졌지만 대신 얻은건 왠지 엔클랙스는 문제 유형을 알고 풀면 붙을것 같았어요.

강동원장님 강의 딱 한달 들었는데요.. 첨엔 불안해서 과연 이것만 하면 되는것인가 하고 사운덜스 한번 더 볼까 했지만 원장님꼐서 왜 이걸 안보느냐고 흥분하시는 모습을 보고…

그리고 저 연세도 있으신 (?  지송) 분도 세시간 넘게 뭐 하나 더 말씀해 주시느라 열을 올리시는데 이제 갓 간호사가 되려는 나는 뭐가 힘들어 못견디냐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1.4배속으로 들어 원장님이 목소리를 원음으로 들으며 무지 어색할듯은 하지만 혼자 공부하는 외로움속에 왠지 힘이 되었어요.

시험 열흘두고 강의도 끝나고 혼자 정리 하고..시험 삼일전 되니 왠지 제 마음을 좀 다스리고 싶더라구요.

이게 자신없다 생각하면 왠지 더 어려워지는 시험인듯 했거든요.. 이번에는 된다 는 생각을 가지고 불안하면 “ 된다 나는 된다 “ 하는 생각을 하니 시험 당일은 왠지 떨리지도 않더라구요.

 첫문제 부터 10번까지 무조건 맞는다 생각하고 또 강의 자료다 생각하니 왠지 답인게 직감적으로 보이더라구요.. 원장님이 옆에 계시는듯.. 11번부터 20번까지 또 집중해서 풀고.. 그리고 멀티는 불확실한건 두개씩만 찍었어요.. 왠지 더 찍으면 망할것 같아.. 약은 원장님께서 해주신것만 해도 충분하구요.

수학 포비아가 있는 저는 원장님이 주신 수학문제만 풀고 가니 한문제 나오고 그다음으로 넘어가더라구요.

70번부터는 무조건 붙는다 .. 무조건 맞는다 생각하고 풀었는데 75번이 수학인거예요.. 아..이게 여기서 안멈추겠구나 생각하니 급우울… 다음으로 넘겼는데 컴이 딱 꺼지는.. 말로만 듣던 기적을 보았어요.. 순간 저의 마음이 사르륵.. 뭔가 내려가는 느낌? ... 저같은 사람도 했으니 여러분은 더 쉽게 하실꺼예요.

자격증 따시면 꼭 미국으로 오세요. 그래서 이 미국내에 한국 간호사들에게도 힘이 되 주시구요.

화이팅! 입니다요~

여러분 홧팅! 원장님 만만세~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