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일본합격했습니다.
희선![]() |
75문제 간단히 풀었습니다. 합격수기 쓸까 망설였지만 그래도 원장님 강의가
자꾸 가슴에 와 닿습니다. 나름대로 오만했고. 간호사가 싫었고. 그래서 도망가고 싶었던
마음에 강동강의 빨리 시험칠수있어 강의 신청했습니다.
근데 강의중 간호사의 장점을 자주 되새겨 주시기에 더 싫었는데...
어느새 저도 원장님 팬이 되어 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저랑 맞지 않을거 같은 느낌에 거부하려 거부하려 했지만 시간이 가면서 엄마같이 오만하던
맘을 정신차리게도 해 주었습니다. 갈수록 강의도 와 닿았고 .. 그래도 강의 끝나면 한국 간호사
이미지를 벗고 싶었습니다. 병동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모습들.. 탈출구를 찾아서 온 곳인데
다시 간호사에 대해 생각케 되었네요. 여러가지 의미를 배우고 합격하고 나니
굳었던 맘이 다시 간호로 향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은 인정하긴 싫지만
언젠가 저도 한국 간호사 모습을 할거 같은.....
정말 이 시험은 좀 집중하면서 강의 따라 가면 pass합니다. 75문제 끝나면서 3달강의 신청해 놓고
한달 거의 못 듣고 2달 공부 했던거 같습니다. 정말 2달만에 이렇게 간단히 합격할수잇는
신화가 강동에 잇음을 시험치고 나니 더 확실해서 못난 합격수기지만 올릴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약간 꼬인거 같지만 원장님 강의에 다 답이 잇습니다. 한 문제 옵션으로 여러가지
측면을 접근해주시니 시험치다보면 원장님이 왜 그말 하셨는지 미소를 지을수 있습니다.
오만하고 부정적이었던 저도 합격했습니다. 저처럼 부정마시고. 원장님이 왜 저렇게 접근하는
강의를 하시는지 확실해집니다. 못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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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juya
- 축하합니다. 글을 읽다보니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아서 몇자 적습니다. 의사와 환자에 시달리는데 또 같은 병동의 경력샘들에게 시달리는 경우 많습니다. 노처녀 히스테리를 유난히 부리는 샘들, 잘 태우는 샘들때문에 질려서 그만두는 신규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태운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지요. 다시 좋은환경에서 일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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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미국
- 저도 빅3병원에 운좋게도 계속 합격해서 옮겨다니면서 적응하려고했지만..일은 적응해도..태우는 거는..못 견디겠더라구요. 지긋지긋해서..다른 길을 선택해서 지금 만족한 삶을 살다가 다시금..미국간호사에 대한 열망으로 강의를 어렵게 신청했어요..샘~~힘내요!
니쁜
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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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nie
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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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1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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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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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e
1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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