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홍콩 합격했습니다~
아자~~![]() |
2번째 시험이라 아무에게도 말 안했습니다
병원에도, 심지어도 울 딸들 봐주는 친정엄마한테도.. 신랑만 알고 있었습니다.
큰딸과 신랑 저, 3명이서 홍콩으로 갔습니다.
2년전 사이판에서 실패를 맛보아서 혼자 갈까도 생각했지만 이런 기회에 여행도 하고 딸 비행기도 태워주고 싶었어요~
시험날 아침 식사하면 더부룩할 거 같아서 그냥 커피만 한잔하고 혼자 MTR 타고 출발했습니다.
신랑이랑 아이는 디즈니랜드로 고고~~
제가 첨으로 도착했더군요. 조금 있으니 대구에서 오셨다는 선생님 2분 .. 얘기 길게 할 시간도 없이 1등으로 도착한 나부터 절차 밟고 셤장 안으로 고고~
덜렁대는 성격이라 이번에는 6시간동안 75문제 풀자는 생각으로 정말 relax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 10문젠가 그걸 잘 풀어야 족보 탈수 있다는 생각으로 처음 15문제를 거의 1시간 넘게 풀었습니다
그래도 절대 시간에 쫒기지 않고 천천히!! 풀었죠..
문제가 대체로 쉬웠습니다. 아는 문제(똑같은문제) 도 자주 나왔구요
책받침에 적으면서 원장님이 수업하는데로 그렇게 하면서 차근차근 문제풀었습니다.
저번에는 덜렁거리면서 풀었더니 클릭하는 순간 내가 틀린답 클릭한걸 알 정도로 덤벙댔거든요
책받침에 적으면서 푸니까 마음도 안정되고 문제도 더 많이 기억이 나더라구요
50문제 정도 풀었나?? break time 할래? 하길래 커피도 한잔 할 겸 해서 쉬고 다시 풀었습니다.
이번엔 제발 78문제에서 꺼질길 기도하면서 엔터 쳤는데 역시나 기분좋게 시험이 끝났더군요
우선순위랑 멀티 드래드 문제, 프리코션 (아주 쉬웠어요) 진짜 골고루 풀었네요
근데 문제는 대체로 많이 쉬웠어요
왜냐면 전 다른 건 안보고 계속 원장님 프린트물 손에서 안놓았어요..(중간에 절대 방황하지 마세요)
저는 체력이 약해서 남들처럼 밤 늦게까지 공부를 못해서 매일 조금씩 출퇴근 시간도 이용하고 짜투리 시간도 이용했죠.. 그리고 전 시간을 길게 잡았어요..
어쨌든 저에게도 이런 시간이 오네요~
정말 기분 좋습니다 트릭으로 확인해보고 원장님께 전화해서 트릭 이거 믿을만한거냐? 물어도 보고 ..
오늘 아침 일어나자 마자 카드결제하고 확인해버리고 말았네요
나의 급한 성격탓에..ㅋㅋ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전화했을 때 정말 위로도 해주시고 격려 많이 해주셔서 큰 힘 되었습니다.
이 페이스 안 잃게 바로 영어 공부해야 쓰겠네요..
선생님들~~ 정말 원장님만 믿고 따라 가심 될거같아요... 화이링!! 하세요
chuky91
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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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fuf
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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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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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inus
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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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블루
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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