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오사카 합격입니다^ㅁ^V
경탱이![]() |
눈을 감고..
키 큰 외국인들 사이에서 간호사로서 당당하게 일하는
제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8/27일 오사카에서 시험을 보았고 결과는 PASS
당일 확인하는 방법도 믿을만 한 것 같습니다(Our records~)
첫 도전이었고, 75문제를 신나게 풀었습니다
멀티 7개 드래그 1개 나왔고
그림, 청진, 심전도, 계산은 기대와는 달리 나오지 않아 아쉽(?)
특히 최근 족보를 그대로 붙여놓은 듯한 문제가 나와서 자신감이 up!!
선배들이 푼게 이거였구나~ 하며 웃으면서 풀어나갔던 것 같습니다
저의 공부 노하우는,
1. 강의 때 잘 듣기
강의 때 늘 반복되는 내용은 당근 시험에 나옵니다
원장님이 지나가면서 하시는 얘기도 시험에 나오니까
그 때 그 때 강의를 "금"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듣는게 중요합니다
나중에 시험보다보면 제가 외운 내용은 아닌데,
좌뇌와 귀 사이에서 원장님의 음성이 들리며 답을 가르쳐줍니다(이걸로 답 가세요~)
시험장에서는 분명 처음보는 문제였는데
시험 끝나고 집에서 프린트물 보니 다 들어있더라구요ㅠ
저는 특히 시험 2~3일전 들은 최신강의가 대박 많이 나왔습니다
강의는 정말 들을 수 있으면 시험 전날까지 들으실 것을 강추드립니다
2.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
시험보기 한달전인가 되었을 무렵
공부경지에 오르지 못 한 것 같은 불안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먼저 합격한 친구에서 "나 한달만 미룰까? 라고 상담했더니
엔클시험은 단기간에 쫙~하고 붙어야지!!
"한달이나 더 이 생활을 반복할꺼냐고" 야단을 맞고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불안해할 시간에 차라리 공부를 하자~~
시험 일주일 남으면 다시 한달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집니다
마지막 한달은 정말 공부방에 갇혀서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고
올드보이처럼 군만두를 쟁반에 차려와 먹으며 책상에서 견뎠던 것 같습니다
3. 자신감이 제일 중요
한국사람의 단기기억력은 정말 최고입니다
필리핀 널스나 다른나라에 비해 우리나라 합격률 최고잖아요!!
시험장에 가면 다 기억납니다
거기에 미국간호사시험 종결자 이명자 원장님의 명강와
선후배들이 족보로 끌어주는 끈끈한 정이 있으니
못 합격할 이유가 없습니다
긴장마시고 시험장에서 컴퓨터와의 기싸움에서 지지마세요
문제~ 지까짓게 나와봐짜지, 내가 다 풀어버리겠다
자신감이 제일 중요합니다
저는 시험보기 전날 으슬으슬 춥고 몸이 너무 좋지않아
호텔 프론트에서 해열제를 얻어먹고 땀에 쩔어서 시험을 보았는데
미련한 짓이었던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체력관리 건강관리 잘 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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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우미
- ㅎㅎ 셈의 완전한 경지가 팍팍 느껴집니다. 똑 부러지는 센스 보면서 기대많이 했었습니다. 역시 실력은 못 속이는거 같습니다.넘 감사합니다. 어리버리 강의에 알아서 pass해 주시니 몸둘바를 몰겠습니다. 부족한 강의. 셈이 다 보충해주신 은혜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추카 추카드립니다.
도우미
1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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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1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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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탱이
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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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ky
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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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이공주
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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