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분인가? ㅎㅎㅎ

ㅇㅇㅇ 2011.08.18 조회: 4689

아..저도 여기에 합격 수기를 쓰게 되네요..

가끔한번씩 들어와서 조금씩 보곤 했었는데...ㅋㅋ

그냥 합격 수기 쓰는것도 자랑하는 것 처럼 느껴지고..그리고 합격 못하신 선생님들도 계실텐데..미안한 마음도 들고 해서 좀 망설였어요..ㅋ 근데 그래도 혹시 좀 도움이 될까 싶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저는 2009년도에 족보 강의 들었었는데...그거 한달 듣고...그것만 가지고 있다가 2011년 8월15일 미국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다시 강의 들을려고 하니 좀 그렇고 해서...가지고 있는 족보로 한번 해보자 하는맘에서 시작했는데...운이 좋게 합격을 했습니다.

전 총 200문제를 넘게 풀었어요...진짜 지겹도록...6시간동안 화장실 갈 수 있는 기회가 2번 있었는데...전부 그냥 skip 하구요..ㅎㅎㅎ 긴장을 하니 화장실도 별로 가고 싶지 않더라구요.ㅋㅋ

전 처음에는 정신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한 15문제 정도? 계속 정신문제 풀다가 prcaution문제 10문제...근데 precaution은 contact이 한 9개 정도 1문제가 droplet이 었습니다.

그리고 약은 bumex, _pril, 등등 혈압약이 좀 많이 나왔던것 같아요...ㅋ

계산 문제는 정말 어려운거 하나 나왔는데...그냥 찝다 싶이 해서 풀었는데...다행이도 한문제 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족보 강의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건 사실인데....문제가 그대로는 절대 나오지 않아요...제 생각에 한 5문제 안팍으로 답을 찍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대신 족보 공부를 하면 문제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겨요..

아 그리고 우선순위 좀 많이 공부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그거 엄청 풀었던것 같아요...

150문제 넘어가고 나서 부터는 거의 멀티만 풀었던것 같습니다.멀티 엄청 풀었어요..솔직히 자신있게 답 쓴것도 별로 안될거에요..멀티에선...

200문제 넘어가니까 너무 지치더라구요...시간도 별로 안남고 해서...그래서 좀 찍었는게 많았는데...그러다가 시간이 expire되서 컴터가 그냥 꺼지더라구요..

떨어졌구나 하면서 기분꿀꿀하게 나왔는데....다행이도 합격을 했더라구요...

선생님들 절대로 용기 잃지 마시고...문제 집중해서 풀도록 하세요..그럼 다 합격 하실꺼에요..

아무쪼록 모두들 행운을 빌께요..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멜 주세요..

  • 나무꾼짝
2011.08.18
먼저 축하드립니다.
격려의 말씀도 감사하고요
저도 18일 시카고에서 시험이 있어요
다른분들의 합격소식만 들어도 반갑고 또 많이 부럽습니다.
  • m.j
2011.08.18
선생님 축하드려요~ 혹시 문제 생각나시면 원장님께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강의듣는데 도움좀받을까 해서요 ㅎㅎ
샘처럼 행운이 따라줬음 좋겠어요,,부러워요~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나무꾼짝 11.08.21 조회: 4834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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