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되는 날이 오는 군요.

첫 시험에 Fail하고 나서, 한동안 시험을 제쳐두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미국 드라마를 보다가 다시 나도 저기서 근무해야 할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 바로 강동학원에 전화했는데, 원장님이 당장 시작하라고 하시면서, 많이 격려해 주셨습니다.

저도 이제껏 미리 다녀오신 간호사 선생님들이 주신 족보로 공부했으니까,

제가 떨어지든 합격하든 제가 본 문제는 드리고 싶어서, 홍콩에서 인터넷 사용해서

바로 원장님께 시험문제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정리한 노트를 보니까 더 생각이 나서, 또 보내드릴께요, 원장님~

저는 시험 첫 문제는 메니에르 질환 문제부터 시작해서 거의 수 없이 멀티가 나왔는데,

내용은 Precation문제, 간호사가 자신이 Assign받은 환자들에게 교육을 하고, 각 보기마다 교육이 잘 된 것을

찾는 문제들, 계산 문제는 Oz로 30곱하는 문제 딱 하나 나왔어요.

멀티 문제라 보기 2개 중에서 헷갈리는 문제가 많았는데, 그 때마다 원장님 목소리가

귀에서 들리는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러다가 65문제에서 갑자기 꺼지더니 쉬겠냐고 묻더라고요, 다시 한번 집중하기 위해서

잠시 화장실 갔다가 다시 계속 멀티 문제 이어지다가, 75문제에서 딱 꺼지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홍콩에서 시험 치실 분은 민박도 괜찮은거 같아요.

이제 저는 잠시 쉬다가 다시 IELTs 시작해야겠어요~

 원장님 감사합니다~

꼭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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