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괌 합격수기에요*^^*

초롱이 2011.06.01 조회: 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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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이화에서 사운더스이론강의를 3개월 듣고 병원생활만 한채 계속 공부해야하는데... 공부해야하는데...

하며 그렇게 1년 반이란 세월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간호사로써 일하는 것에 회의감이 점점 커질수록 미국간호사에 대한 막연한 꿈만을 갖고 생활하던 중 결심을 하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첨에는 책을 파먹을 심정으로 몇일 공부를 했으나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막막하고 답답한 심정으로 지내던 중

이화에서 같이 강의듣던 선생님 생각이 나서 전화를 걸어봤더니 이학원을 소개시켜 주면서 3개월 안에 무조건 합격이 된다는 거에요 사운더스 책 보지도 말라면서 ㅋㅋㅋ

첨엔 그게 될까 의심반 궁금증 반으로 강동 학원에 수강 신청을 3월에 해서 일끝나고 집에오면 무작정 책상에 앉아서 동영상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첨엔 의자에 앉아 있는 것도 힘들고 원장님께서 하시는 강의 내용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모든게 낯설게만 느껴졌지만 하루도 안빠지고 3개월을 꼬박 매진 했습니다.

3월 첫달은 조금 힘들었지만 4월달 부터는 점점 강의 내용이 귀에 들어 오기 시작했고 5월달에는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5월달 부터는 2배속으로 들어도 다 알아듣더라구요 ㅎㅎ 2배속으로 들으면 한번 더 들을 수 있는 여유도 생겨요.

저는 제가 직접 ATT도 전화해서 받고 셤 날짜도 직접 잡았습니다. 정말 영어라고는 알파벳만 아는 수준임에도 불구 하구요...이것 때문에 원장님께 많이 질문도 하고 이것 저것 정말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정말 전화를 많이 드려서 맘 한편으로는 죄송하기도 했지만 전화를 걸때 마다 항상 반갑게 받아주신 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존경한다는 말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5월 25일 괌에서 시험을 보고 한국와서  제 눈으로 합격을 확인하는 순간 정말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병원근무하면서 한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오티하는 것은 물론이고 더블듀티하는 경우도 많았고 병원근무 끝나면 운동도 하고 집에 와서 공부하고 그렇게 3개월 동안의 생활이 생각나면서 힘들었지만 힘들다는 생각보다 잘 버텨준 제 자신에게 너무 고맙고 빨리 영어공부하고 싶은 맘이 더 커졌습니다.

원장님 강의 정말 버릴게 하나 없다고 합격 수기를 통해서 많이 들었지만 제가 직접 시험을 보고 와서야 그 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괌에서 셤보시는 샘들을 위해서 제가 사진 몇장 찍어 왔습니다.

그리고 괌에 가시면 한국인이 하는 택시가 있어요 택시 번호는 777-8282이구요 어디 가실 때마다 도움 많이 되실거에요

  • 도우미
2011.06.01
셈 확실한 정보 넘 감사합니다. 시험장 정보가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자주 친할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영어하시면서 연락주시고 우리 언제 만나요. 신나게 히히덕거리게요.
  • 찌니
2011.06.01
여러분...저도 이날 후기 올려주신 샘이랑 같이 갔었는데 피어슨 센터는 요 사진-> DSC_0034.JPG / size: 3.86 MB 열어보심 복도끝에 살짝 갈색문 보이는 곳이랍니다^^
  • 민뽕구리
2011.06.02
저 6월15일 셤이에요 ㅋㅋ힘을 주셔서 감사해요 추카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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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가득 11.06.04 조회: 5185 코멘트: 2
namnam 11.06.01 조회: 4783 코멘트: 2
초롱이 11.06.01 조회: 4802 코멘트: 3
찌니 11.05.31 조회: 4435 코멘트: 1
다정처자 11.05.30 조회: 4652 코멘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