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 오사카에서 합격소식 알려드립니다~

후훗 2011.02.27 조회: 5491

아 정말ㅠ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강의로 수고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저 정말 떨어지는줄알았어요.ㅠㅠ

다른 샘 합격수기 보면 2시간 반만에 거의다 100문제 이하를 푸셨던데

전 다섯시간 동안 266문제 모두 다 풀었거든요ㅠㅠ

정말 힘들었습니다.

전 관광에도 욕심이 생겨서(해외여행 첨이었거든요;;)

아침 9시비행기 타고 오후 1시 30분에 피어슨도착해서 샌드위치먹고 바로 2시에 시험봤습니다.

2시간만 볼줄알았는데.. 너무 장기전이어서 그런지 정말 .

으~생각만해도 힘들어여ㅠㅠ

12월,1월 온라인강의들었는데 무슨생각으로 연말연시에 들었는지 회식이다 뭐다

일이 너무 많아서 강의도 다 못듣고 복습은 커녕 정리도 하나도 못한상태에서

시험날짜만 잡아놓고 2월부터 복습하는데 정말 하면 할수록 너무 어렵더라구요.

걍 공책사서 abc 순서대로 정리하고 우선순위는 공책에 한바닥씩 그대로 썼습니다.

정말 무식하게 공부했죠... ;

시험보는데도 정말 무슨문제인지 기억안나요 정말 하나도ㅠㅠ

약물이 많이나왓는데 약물은 정말 족보를 안탔나봐요.ㅠㅠ

근데 저는 호흡음, 그림문제 아무것도 안나왔구 정말 우선순위의 힘이 컸습니다.

복습도 12월밖에 못했는데 그때가 우선순위 집중해주셨던 기간이어서 그랬는진 몰랐는데

우선순위는 별로 안어려웠고 진짜 그냥 원장님알려주신 방법으로만 풀었어요.

너무 길어져서 마음도 힘들고 초조한데 100후반대 부터 족보를 타더라구요.

전 멀티, 약물 다른건 다 망쳤을거에요.. 정말 우선순위로 붙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차피 다시봐야지 하는생각으로 다 떨쳐버리고 신나게 놀고 오늘 귀국해서

결과확인했는데 예상외로 pass!!! 아 꿈만같아요.

정말 다시 공부할 자신이 없었거든요..ㅠㅠㅠㅠㅠ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

원래 이런데다가 글 잘안올리는데

정말 시험을 앞두고 다른 샘들 글보고 힘냈던 생각이 나서 올립니다.!!

(수기를 작성해주신 모든 샘들께도 감사해요. 정말 힘이됬어요!!)

모두들 힘내세요!!

저같은 케이스도 있으니까 모두들 힘내세요!!! 화이팅!!!

 

 

  • 도우미
2011.02.28
아이고, 정말 정말 시험보시느라 수고 많으셨고,장시간 동안 정신력으로 잘 버티셨습니다.문제를 많이 풀게되면 선생님들께서 더 긴장하시고 포기하기 쉬운데...끝까지 열심히 하신 보람이 있으십니다.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후훗
2011.03.01
감사합니다. 저는 문제풀때 원래고민안하는 스타일이라서 첨엔 쓱보고 답찍고해서 70문제를 1시간만에 풀었거든요.. 근데 문제가 계속나오면서 약간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과 함께 정신이 확차려져서 100번대부터 진짜 집중해서 풀었습니다. 끝까지요. 그게 정말 도움이 됬던것 같아요. 다른샘들도 정말 끝까지 모든문제에 최선을 다하시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저처럼 처음부분놓치지 마시구요
  • 후훗
2011.03.01
그러나 놓쳤다해도 그게 끝이 아닌것 같습니다 엔클렉스는, 지금 이문제가 나의 가능성임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는게 이 시험의 관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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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sery 11.03.17 조회: 5456 코멘트: 2
산소나라 11.03.10 조회: 5278 코멘트: 2
후훗 11.02.27 조회: 5492 코멘트: 3
cherrie 11.02.24 조회: 5779 코멘트: 3
sylove 11.02.21 조회: 4775 코멘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