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도쿄에서 합격했어요~

sylove 2011.02.21 조회: 4774

원장님, 실장님~ 안녕하세요^^

저 합격했어요~

2월달에 개인적인 일들로 공부를 많이 못해서 떨어질까봐 걱정많이 했는데 합격해서 너무 기뻐요.

저는 11월 19일에 직강 시작해서 2월 17일 시험까지 약 3개월 걸렸습니다.

93문제를 4시간 30분 정도 풀었습니다.

초반에 나오는 10문제만 잘 풀면 그다음부턴 족보 탄다고 해서 초반에 정말 신경써서 풀었어요.

그런데 왠걸... 듣지도 보지도 못한 문제들만 계속 나오는거에요. 정말 진땀 빼면서 문제를 풀었어요.

한 40번 정도 되니까 조금씩 족보를 타기 시작했어요. 완전 똑같은 문제는 없었구요. 먼가 문제들이 

한차원 진화한 문제들 같았어요. 진짜 답은 두개고 정말 답같은 옵션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래서 옵션 두개중에 머로 가야할지 고민한 문제들이 꽤 있었어요.

수업시간에 원장님이 말씁해 주신것 하나하나 생각하며 유추해서 풀었습니다.

한 60번 문제쯤 오니까 너무 힘들었어요. 이제 얼마안남았으니.. 쫌만 참자~ 마지막까지 흐트러지지 말자..ㅋ 

이러면서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75번에서 끝날줄 알았는데 또 문제가 나오고 정말 미칠것 같았어요.

시험장은 난방이 잘되서 너무 덥고 문제는 머리에 안들어오고 차라리 떨어져도 괜찮으니 제발 여기서 끝나라 이런 

생각도 막 들고..ㅜㅜ 시간은 얼마 안남았는데 이러다가 시간 다되서 떨어질것 같아서 또 불안해지고..

그때부턴 막 속도 내서 풀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93번에 멀티 문제가 나오더니 너무 힘들어서 답같은거 클릭하고

next 누르는 순간 컴이 펑~ 하고 꺼졌어요.. 대충 설문지 클릭하고 셤장을 나오니.. 제가 거의 마지막이라구요.

셤장을 나와서 떨어진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서 도쿄 길도 하나도 모르는데 그냥 걸어서 직진만 한 시간 동안했어요. 어디로 가는줄로 모르고

구경이고 쇼핑이고 머시고 하나도 못했답니다. 한국와서도 피어슨에 합격발표날때까지 들락날락만 했어요.ㅋ

저는 멀티는 한 7~8 문제 프리코션도 한 7~8문제, 약은 한 5문제, 계산 쉬운거 2문제, 그림 1문제 나왔구요.

아동, 정신,모성, 각종검사들 몇 문제씩 나왔어요.

나머지는 전부 우선순위, 간호사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줘야할것, 환자의 적절한 반응은?, 간호사의 적절한 반응은?

이런 문제가 거의 대부분이었어요. 진짜 두문제 걸러서 또 나오고 안나오겠지 싶으면 또 나오고..

프리코션, 계산, 그림은 족보 수준에서 나왔구요. 약은 원장님이 수업시간에 강의 해주신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우선순위는 시험치기 전에 수업 꼭!! 무조건!! 듣고 가세요. 문제고 옵션이고 한번씩 꼬아서 나오더라구요.

원장님 강의 듣고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강의 들으면서 문제 접근하는 능력& 답찾는 능력이 생긴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약간 만만한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시험봤는데 결코 만만하지 않았구요. 원장님 강의를 3개월 이상은 

꼭 듣고 시험 치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꼭 복습 하시구요.

원장님 합격할 수 있게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 덕분이에요.^^

좀안간 학원 찾아뵐께요~ 


  • 도우미
2011.02.21
열심히 공부하셔서 꼭 합격하실 줄 알았습니다. 시험 당일 너무 긴장을 하셨나봐요.시험중에 마음조절을 잘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거에요.그동안 공부하시는라 수고 많으셨어요.(^0^)
  • cheriecurrie
2011.02.24
선생님 축하드려요. 저도 합격했어요^^ 한국가서 뵈요..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후훗 11.02.27 조회: 5491 코멘트: 3
cherrie 11.02.24 조회: 5779 코멘트: 3
sylove 11.02.21 조회: 4775 코멘트: 2
nurse0519 11.02.19 조회: 4561 코멘트: 1
lks0501 11.02.17 조회: 5127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