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번주에 시험 보고 왔는데...

 전 정말 대박이였던 것 같아요. 새로운 유형들이 몇문제 있었거든요..

특히 제일 기억에 남았던 문제가,

백혈병 걸린 사람, 걸릴 수 있는 피부병은 ?

하면서 네가지 피부병 유형 그림으로 나왔어요.

전 다나왔어요. 계산 2. 소리 2. EKG 2. 그림3,

가뿐히 쉽게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반복되는 거 보니,

계속 틀렸나 했어요.. 그래서 떨어졌나..

다 기억하진 못하지만.. multi를 풀수록 합격길은 가깝다고 하잖아요.

근데, 전 첫번째 시험도, 두번째 시험도 한문제도 안나왔어요. 이건 실력이 너무 없다는걸까요.....?

 

전 타이페이에서 시험보는데.. 가는길을 찾기 힘들었어요.

더군다나 여자 혼자 가는 길이라.. 걱정하긴 했는데.. 그래도 잘 찾아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선생님들을 위해서 제꺼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긴 했는데..말이죠.

싸이월드에서 '타이페이피어슨센터 가는길' 이라고 치면 될 것 같아요.

 

이번엔 부디님이 올려주신 약물. 정말 달달달 외우며,

아가들만 봐도 바로 몇개월은 머. 이렇게 다 외웠던 것같은데도 떨어진 걸 보니..

정말 운이 없나봐요.

두번째 떨어진거라 어깨가 더 무겁고, 더 자신감 상실이네요.

그래서 글도 안쓸까 하다가, 타이페이 가는 선생님들 위해서 용기내며 글을 써요..

시험 보고나서 호텔에 와서 바로 문제 맞춰봤는데,

헷갈린 문제들을 맞춰서 전 붙었다 생각했기 때문에 그만큼 상심은 더욱 큰 것 같아요.

휴. 세번째 시험은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하네요.

 

호텔에 와서 문제 맞춰보며 족보 넘기려구 기억나는건 바로 연습장에 써서

몇문제 기억나요.. 메일 어디로 보내면 되죠?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