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미나리 2010.11.30 조회: 5386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여기 미국에 온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 미국에와서 많이 막막하고 어떻게 살아가나 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사람이란... 환경에 적응을 빨리 하는것인지... 이제는 씩씩하게 차도 몰아서 쇼핑도 혼자서 다니고 한답니다.

오리엔테이션도 끝나고 병원생활에 익숙해져가고 있는것을 저도 느끼고 있고요..^^

하지만 여전히 걸림돌이 되는것은 영어라는 큰 장벽이지요...

영어 열심히 공부하고 오세요.. 그래야 살아 남습니다.

말 못하면 아무리 일 잘해도 무시당하기 쉽죠.. 특히 미국사람들은 개의주의가 강하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피해가 오는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러니 영어...죽자 살자 공부하고 오세요..

요즘 미국경기가 좋지않아 스폰서를 해주는곳이 많이 없고, 쟙 오프닝 조차 많이 없다고 들었는데....아마도 각 주마다 틀린것 같습니다.  쟙인터뷰에서 언어 문제만 없으면 스폰서 해주는 경우도 봤습니다...그리고 끊임없이 쟙 오프닝도 있고요..

캘리포니아 북부쭉으로는 그래도 아직은 스폰서해주는 병원이 있다고 들었고... NC 에서는 몇몇병원이 스폰서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무작정 오지말고 준비 착실히 해서 오세요..

저도 한국에서 8년 임상에 있었지만..여기 미국에서의 1년이 덜 스트레스 받고 편안합니다...

 

 

  • 도우미
2010.11.30
반감습니다.타지 생활이 녹녹하지는 않지만, 전문기술과 자신감만 있다면 어느곳에서도 잘 적응하며 살아갈 수있지요.선생님의 생생한 현지 이야기가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께 많은 힘이 될거에요.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2010.11.30
감사해요~ 왠지 열심히 해야겠다는 불끈불끈 드네요!!
미국에서도 화이팅입니다 ^^
  • 에리카
2010.11.30
^0^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야겠어요 ㅋㅋ
  • maplecreek
2010.12.02
눈물 나도록 반가운 소식이네요!!그러잖아도 문턱 높은 취업의 문을 넘나들며..최근 경럭이 없으니..이력서도 내밀기전에- 문전 박대로 점점 기운이 빠지고 있엇는데..다시 힘얻어 의지의 한국인 아줌마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힘차게!!다시한번 도전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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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hoang 10.12.04 조회: 5723 코멘트: 3
합격! 10.12.02 조회: 5863 코멘트: 3
미나리 10.11.30 조회: 5387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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