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홍콩 합격이요
깜찍발 2010.10.19 조회: 5640 |
시험 붙은지 꾀 지났는데
지금에서야 합격수기 올립니다.
합격 소식 듣고 너무 좋아서 바로 올릴려고 했는데
같이간 친구는 떨어져서 나혼자 좋다고 글올리고 그러는게 민망해서 (착한척)
그친구 미국간 지금에서야 글을 올립니다ㅋㅋㅋㅋ
저는 시험 6시간 동안 192문젠가? 보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물론 당연히 떨어 졌다고 생각했었죠!!
제가 있던 숙소에서 아침밥을 제공해 주는데 그날 아침에 마침 하필 미역국이 나오더군요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배고파서 그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다 먹꼬 시험보러 갔는데 나중에 시험 보면서 그래서 어려운가 생각들고 눈물 나더라고요 ㅋㅋ
저는 11시 시험 제친구는 9시 시험인데 제가 9시에 가서 출석체크하니까
9시 시험자들 들여 보내고 9시 반쯤인가? 들어갈래? 하길래 친구 기다리기도 애매 하고 그냥 시험 봤습니다 ! 2시간 정도 80문제 정도 푸니까 쉬라고 해서 한번 쉬고
그후로는 그냥 제가 손들어서 화장실 3번인가 더가고 90문제 넘으니까 왜 안끝나지? 왜 안끝나지? 하면 서 마음 조급해지고 100문제 넘고 시간 계속 지나니까
정말 미치겠더라고요!!
생각 지도 못하게 문제 계속 나와서 정말 중간에 뛰쳐 나오고 싶었습니다.
문제는 그냥 문제풀이 동강 들으면서 연습했던 데로 풀었구요
의외로 지문들이 다 길고 그래서 당황도 많이 했는데 ㅋㅋㅋ아~
나중엔정말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데 속 울렁거리고 토할꺼 같아
헛구역질하고 별쑈를 다하면서 시험 봤습니다.
아 다신 이시험 보지 말아야지 생각 들정도로 힘들게 시험 봤어요ㅋㅋ울면서
공부하는것보다 시험보는데 더 힘들었어요 저는 ㅋㅋ
시간 다되고 막판에는 너무영어 지문 읽기 너무 지쳐서 에라 모르겠다 제발 끝나기만 해라 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결국 시간 다쓰고 192문젠가? 에 끝났습니다.
저는 정말 6시간 풀고 붙었다는 소리 들어본적이 없어서 떨어진줄알았죠ㅜㅜ
시간 초과로~~ 저는 당연히 떨어진줄 알았는데 그래서 막울고 불고 그랬는데
나중에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패쓰라고 해서 병원 선생님들이랑 다같이 부둥켜 안꼬 울었습니다 ㅋㅋ 정말 감동의 순간!!
시간 오바 됐다고 걱정 마시고 끝까지 차근차근 푸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6시간 풀고 붙은 저도 있으니 모두들 힘내시라고요~~ 화이팅!!!
그리고 강동 동강 많은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
- 도우미
- 처음에 제목보고 날짜를 착각하셨나 했습니다. 6시간 문제풀고 합격하신 분 여기 또 계셨네요. 시험장에서의 특별한 경험이 나중에는 재미있었던 하나의 사건으로 기억되시겠어요. 아이엘츠 공부하실 때 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할 기회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친구분은 그냥 언어공부하러 미국 가셨나요? 친구분도 곧 좋은 소식있었으면 합니다. 저희 강의 사랑해 주시고 이렇게 합격의 기쁨
행운
10.10.26
조회: 5466
코멘트: 1
|
maplecreek
10.10.22
조회: 5846
코멘트: 2
|
깜찍발
10.10.19
조회: 5641
코멘트: 4
|
hope~
10.10.19
조회: 5660
코멘트: 1
|
파랑토끼
10.10.17
조회: 5753
코멘트: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