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도쿄 합격했어요!! 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이곳에서 합격하신 분들의 글을 보며 힘을 얻곤 했었는데 직접 이렇게 올리려니 부끄럽네요.

 

총 100문제 조금 넘게 풀었는데 처음에 거의 1/3 정도는 잘 모르는 문제들, 지문이 어마어마 하게 긴 문제들이 나와서 정말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거의 찍기로 풀고 완전 우울했는데, 중간 이후부터 조금씩 적중문제에서 본듯한 문제들, 강의 때 들었던 문제들이 나오더니 마지막 1/3 문제부터는 거의 적중문제를 탄듯 합니다.

 

문제 중 멀티가 많이 나오면 좋다길래 멀티 문제를 정말 기다렸는데

멀티는 중간에 딱 3문제 정도(많이 접한 CHF, cushing 등) 나온것 같고 마지막 한 20문제 정도는 대부분 우선순위 문제들이었습니다.

다행히, 우선순위는 대부분 적중문제에서 본 내용들이어서 어렵지 않게 풀었습니다.

 

셤을 보고 합격 확인을 하면서 딱 느낀 점은 정말 멀티문제와 우선순위 문제는 적중문제 위주로만 봐도 문제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지문도 정말 간단하고 문제 유형도 동일하기 때문에 원장님이 강의 때 알려주시는 내용들 필기한 것들만 잘 알고 가면 100% 맞히는 것 같습니다.

 

그외 assign, 신규가 잘 한 것, 정신과 같은 지문이 좀 긴 것들은 적중문제를 보시되 실제 문제 유형과 보기 유형들을 조금 더 익혀가면 저 같이 영어에 약하신 분들은 덜 당황하지 않을까 합니다. 

 

두달 조금 넘게 원장님 강의를 들으면서

그 전에 간호사로서 하는 모든 일을 그만둬야겠다라고 생각했던 제 자신을 다시 추스리게 되었고, 앞으로의 더 발전된 제 모습을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원장님~~^^)

 

지금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 홧팅 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는 이제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 합니다.

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