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TX. Austin 합격

오뚜기 2010.07.24 조회: 5513
 안녕하세요.. 저도 드디어 합격을 하게 되었네요...
전 이번이 4번째 시험이였습니다. 조금 창피하기도 하네요.. 전에 나이 많으신 선생님들도 한번에 합격하신 분들이 많던데....^^*
전 작년 9월부터 시험을 봤어요.. 그 땐 너무 이 시험을 만만하게 생각했던것 같아요..계산문제도 제대로 한번 풀어보지도 않고 원장님 강의 한달 반 정도 듣고 가서 75문제 풀고 fail.   2,3번째 시험은 6시간 풀고 fail.--정신과 below.  정말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주위에선 시험 떨어지면 한국 들어오지말라고 이런 막말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장난으로 친구는 애기했지만 저에게 상처였습니다.)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공부가 잘 되는 것도 아니구요...
 
  마지막시험에서는 정신과 적중문제강의 할때 다시 처음 부터 머리속에 다시 정리하고 혹시 몰라서 사운더스 강의에서 정신과부분만 다시 강의 듣고 사운더스 문제풀이 조금 풀어보고,계산문제도 (영어 문제 익숙해질려구요)
그리고 강의 6월에 반달정도, 7월 일주일반정도 최신적중문제 들었습니다. 마지막 강의 까지 듣는 것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강의 들은 프린터까지 약 총 2달분 강의 프린트 4번 읽었습니다.
 
이렇게 하고 시험을 보았는데요.. 정말 내가 예전 시험에 공부가 많이 미흡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머리속에서 똑똑 튀어나올 정도로 정리가 됐을때 시험을 봐야 되는것 같습니다.그러면 시험장에서 처음 보는 문제여도, 우선순위에서 헷가리는 2 option이 나와도 닶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원장님 강의 때 하시는 토시하나하나가 닶을 찾을 수 있는 key point인것 같아요. 3개월만에 pass한 선생님들이 그냥 꽁으로 되신게 아니라 정말 잠 못자고 고생하고 합격하신것 같아요... 제가 생각했을땐 이 시험 누구나 합격 할 수 있어도 만만한 시험은 아닌것 같습니다.여기까지 제 시험과정의 이야기였구요...
 
이제 제가 여기 미국 놀러와서 이야기들인데요.여기오니깐 왜 nclex에 문제들이 그렇게 나왔었는지 이해들이 가더라구요,OTC-시험에 나오는 약들 다 있더라구요malox,advil 그리고 미국인들은 집에서 모두 gardening,mowing을 하더라고요.
정말 신기해요.
그리고 전 여기에서 모두 현지미국인들이랑 어울려 지냈는데요 , 여기 정말 RN이라고 하면 보는 눈이 틀려요. 공항에서 imigration할 때도 조금 느꼈어요.
 그리고 여기 항공사에서 15년 넘게 일한 남친 친구가 애기하는데 college졸업하고
LPN하는 친구가 있는데 15년 일한 자기보다 첫 월급이 더 많더랍니다. 그래서 나보고 꼭 미국에서 일하라고 애기하더라구요.그리고 비행기안에서 만난 한국인 젊은여성분이 애기하는데 자기는 미국에 있는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반 subway manager밖에 못하고 있다고 하면서 제가 RN이라고 하니깐 엄청 부러워 하더라구요.
반면, 한국에서의  간호사는
 "왜 대우도 제대로 못 받고 일하는지? "
조금 우울 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와서 남친 가족들이랑 말도 잘 통하지 않고 정말 영어 필요성을 많이 느끼고 한국에 돌아갑니다.
그동안 원장님 감사합니다.
 
아참,,, 시험장에서 nclex시험보는 네팔 젊은 여자를 만나서 애기했는데 제가 영어 잘 못한다고 하니깐 무슨 언어로 시험 보냐고 물어보더라구요.^^*영어로 본다고 애기 했더니 놀래더라구요... 읽는것은 가능하다고 애기 했더니 신기하게 보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그 영어 잘하는 네팔 아이보다 시험 더 빨리 보고 나왔어요.조금 재미있죠?^^*
  • 도우미
2010.07.25
그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는데 선생님의 합격 소식 들으니 저희들도 정말 정말 기쁩니다.현지에서 영어의 필요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셨으니 영어공부도 시작하셔야겠지요?.남자친구분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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