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9일 시험봐서 합격했습니다.

시험본 장소는 미국(메릴랜드)입니다.

 

시험에 많은 도움을 주신 강동학원 원장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한결같이 조언해주시고 방향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합격 수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험 준비 기간

-2009년 9월부터 2010년 6월 8일까지..좀 길죠? ㅋㅋㅋ

그러나 정작 시험 준비한 기간은 4개월정도?

 

2. 수강 기간

-2009년 1달

-2010년 1달 보름

 

3. 시험 본 횟수

-2번

-첫번째 떨어진 이유(나름생각해봄): 빈번하게 출제 되는 문제들을 많이 연습 못함

이것저것 두루두루 공부했던것 같음...ㅋㅋ

 

 

4. 공부 방법

-저는 혼자도 해보고 동강도 들어봤습니다.

2009년 9월 동강으로 1달을 시작했으나 혼자 할 수 있을꺼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쉬엄쉬엄 리핑콧 문제집 1권 2/3정도 다 풀었습니다.

오답 노트도 만들고요...대충 이렇게 해서 시험봤으나 time over로 떨어졌습니다.

 

-일주일 쉬고 2010년 3월말~4월말까지 1달 수강후 3주정도 혼자 정리하면서 내용을 머릿속에 집어 넣었습니다.

시험 보는 시점과 맞춰 보름정도 더 듣고 시험봤습니다. pass했습니다.

 

생각해보시면 아시겠지만...동강이 효율적입니다.

 

5. 구체적 공부 방법

블로그, 학원 싸이트 뭐 다 뒤져봐도 자세한 방법이 없길래...제가 했던 방법 구체적으로 적겠습니다.

-강의전 예습(문제 풀어보기)

-강의듣기(매일매일)

-강의 후 누적 복습하기(오늘 본 강의 완벽하게 소화-다음날 복습하기-다음날 또 복습하기 ...이렇게 하면 월요일에 본 프린트는 최소 5번 보게 됩니다.)

그렇게 한 프린트당 5번을 정독하고 즉 아는 문제들도 꼼꼼하게 늘 새로운 마음으로 봅니다. 그리고 모르는 문제 아리송한 문제는 동그라미, 세모, 엑스로 표시해놓고 6번째부터는 엑스, 세모만 봅니다. 그렇게 10회를 채우고 나중엔 엑스만 보고...최종으로 마무리할땐 전반적으로 다 봤습니다.

 

대신 저는 약물 노트나 정리 노트 만들긴 했지만 초반에만 만들고 그 이후엔 차라리 그 시간에 한번 더 보자...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노트 만드는거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진짜 중요한건 그 내용이 내머릿속에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물론 첫달 강의 들으면 폭탄 맞은 느낌입니다. 수업만 따가라도 굳~

2번째 달부터는 이런식으로 하면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꺼예요....

약물은 부디님...꺼 활용하세요...그리고 블로그 베티님것도...ㅋㅋㅋ

 

저는 강의들으면서 저렇게 누적은 못했고 그날그날것만 했습니다.

그리고 3주 정리할때 열심히 누적 복습했죠...그렇게 하면 느낌 옵니다.

지루하다....그럴때 다시 동강보시면서 시험볼 준비하시면 됩니다.ㅋㅋ

공부하기 싫거든요....지루해서..ㅋㅋ이럴때 동강보시면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하실수 있습니다.

전 보름정도 듣고 셤보러 갔습니다.ㅋㅋㅋㅋ

 

6. 시험이야기....

저는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이제 10개월쯤...ㅋㅋㅋ

대부분 적중문제 내용들이 다른 지역에서 나온거라 여기도 과연 통할까...했는데...

통합니다. 그러니 미국에 계신분들 걱정마세요..ㅋㅋㅋ

 

저는 85~89문제 정도 풀었습니다.

이야기 해주고 싶은것은...꼭 쉬는 시간 갖기, 간식먹기, 화장실 가기, 마인드 컨트롤잘하기, 계산기 이용하기...ㅋㅋㅋ

첫번째때는 5시간인가 6시간을 쉬지 않고 달렸더니...망했습니다.

 

저는 대부분 우선순위, 성인,정신,약물2개,계산3개 ㅋ,완전 모르는 문제 3문제(그냥 찍었습니다)

이렇게 풀었고 대부분 문제 시작은 예를들면 안전을 위해 컨퍼런스 한다 이때 이런 질병을 가진 환자를 위해 어떤 것이 제일 중요한가?,,,이런식으로 30-40문제 나온거 같습니다.

 

제일 궁금한게 적중문제를 탔느냐죠?

예~조금 탔습니다.

분석하자면...완전 똑같은문데 5-10개정도, 비스꾸리한 문제 5-10개정도?, 완전 모르는 문제 3문제, 나머진 공부한 지식으로 풀어야합니다.

본 문제들 그리고 공부한 것은 완벽해야 승산있다고 봅니다.여기서 놓친다면 안되겠죠....

 

7. 결론

-시간과 돈 문제중 선택하셔야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좀 투자해서 빨리 합격하시라는 말씀을 해드리고 싶습니다,(지치니깐요....)

-동강 듣는다고 모든 것이 해결?아닙니다. 완전 열심히 하셔야합니다.

-적중문제에 나온 문제들 만큼은 자다 일어나도 말할정도로 익히세요..(저는 놀러가서 바닷물 보면서 바닷물과 연관된 내용을 다 말할정도로 했습니다.)

-그리고 완전 열심히 했다면 일요일이나 토요일 하루 완벽하게 미친듯이 노세요...^^저는 놀러가고 싶은 생각이 안들정도로 빡쎄게 놀았습니다.

그러니 제발 질질질 공부하지 마세요...(월~토요일:공부, 일요일-놀기)

 

이건 어디까지나 제 경험담입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으니....궁금하고 잘 모르겠으면 꼭 상담하세요...

진료는 의사에게 하듯....nclex는 여기 전문가 선생님들에게...맡기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