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오사카 합격입니다.

합격이요 2010.06.01 조회: 5772
안녕하세요!
5월27일 오사카 합격입니다.
우선 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얼떨결에 준비하고 합격하여 좀 미안한 감이 있지만 정말 되는 시험이라는 걸 느꼈어요.
 
 전  5년전쯤인가 서류접수해놓고 이사하는 바람에 ATT받아보지도 못하고 그냥 지내다 혹시나 한번 따볼까 하는 맘에 7월 방학쯤에 시험보려고 서류들 어떻게 되어 있나 새로 접수해야 하나 알아보는 중에 덜컥 피어슨에 200달러 결재하라 해서 서류 접수비용인줄알고 결재했다가 다음날 이메일로 ATT 받고 황당했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ATT오는데(우편으로) 한달이상 걸려서 지금부터 틈틈히 공부하고 4월부터 학원 수강하려 했었는데...
  또한  RN 자격증이 필요하거나 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천천히 준비하자..  공부해서 남주나!    한번 떨어질수도 있으니  200달러도 아깝고 또 ATT 오고 안보면 45일 있다 볼수 있다고 하니  그냥 한번 보자! 해서 시작했습니다. 
 다른 분들 말처럼 처음 일주일은 너무 어렵고 모르는 것 투성이에 .. 거기다 컴퓨터 동영상 안되고 소리만 들려 받아적기만 하며 무식하게 듣다보니 3시간 파일이 근무하다 틈틈히 해도 이틀씩 걸리더군요..   결국 열흘넘게 시간낭비하다 아예 컴을 새로 포맷하니 이제는 동영상이 되는 거예요..그렇게 3월말부터 제대로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저 두달간 간신히 강의만 듣기 시작했구요. 강의 들을때는 출력한 파일에 꼼꼼히 받아 적기만 하고 두번 쳐다보지 못했습니다. 외워야 내 건데... 처음엔 스프링 노트에 약물이며 문제들이며 분야별로 나름대로 요점정리하려 노트는 샀는데 직징일로 강의 듣기도 빠듯하다보니 하얀 백지로 놀구 있구요..
 4월 5월 프린트만 시험 전주 주말부터 볼수 있어 보면서 얼마나 초조해지던지 하나 제대로 공부도 못하고 나름 정리도 못해놓고 낼 모레 시험이라니...  어차피 준비도 안되어 있고 떨어질 각오하고 방학동안 다시도전하자 생각하며 여유 부렸으니 합격에 대한 욕심 버리자 하며 나름 마음의 각오는 했었습니다만 그래도 시험이 다가오니 욕심은 나더군요.  앞뒤로 카피한 프린트물 10부를 가지고 오사카 가서도 반 밖에 보지 못했구요... 시험 절차에 대한 거며 설명들이며 모두 생소해서 엄청 긴장했습니다. 컴퓨터 시험은 처음이라.  무슨 사이트에서 시험 쳐볼수도 있다하긴 하던데 안해봤으니 혹 실수라도 할까 긴장되고.  처음 15문제 잘 풀어야 좋은 문제 탄다해서 골몰하며 풀었지요...  다행히 60문제 정도 까지 너무 수월했어요...  헷갈리는 것 별로 없고 멀티도 많이 나와주고 프리코션도 헷갈리지 않게 contact에 해당하는 질병 고르기 등  뭐 폐음 듣는것, 계산 등 한문제도 없고요.. 와! 식은죽 먹기네. 원장님이 다 다루어주신거네.. 하고 신나 하는데 막판에 5-6문제 약물이 생소한 약물이름이더군요.. 상품명이나 성분명에 풍겨지는 뉘앙스도 전혀 없어 추측하기도 어렵고 짧은 두달이지만 강의에서 본기억도 없는 약물들!!!  아! 이래서 운도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얘기구나 싶었습니다.
  그럼에도 합격한 건.... 원장님의 쪽집게 강의와 이해하고 정리하기 쉽게 풀어주는 반복강의의 힘이요  운이 따라서 인듯합니다. 그래서 시험 마치고 오자마자 자료 정리 시작했습니다. 
  처음 수강할땐 양도 많고 이해가 어렵고 다루어주시는 모든 문제들이 생소한데다 시험에 대한 정보도 전무해 힘겨웠는데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습니다. 반복 반복 이루어지니까요..  여러분들도 힘 내세요.. 모든 문제들이 문제풀이에서 다루어진 것과 똑같진 않지만 의외로 똑같은 문제들이 많이 숨어 있고 약간 꼬아져 있긴해도 살짝 풀면 이해가 쉬운 부분들이 많아요..  글구 운도 따라줘야 할 듯합니다.  저처럼 다음을 기약하고 이번엔 대~충 맘을 먹었는데도 합격 시켜주신걸 보니....
 모두들 힘내시고 기쁜 합격 소식들 받아보길  기원할게요.... 글구 도움이 될까 싶어 정리 문제들 원장님께 보냈습니다. .. 서로 서로 도움되면 좋겠는데 새로운 약물 이름 못외워 온게 두고 두고 아쉽네요..
  • 도우미
2010.06.01
원장님 질문방에도 질문 많이 올려주시던 분이시네요. 운도 좋으셨지만 선생님도 나름 열심히 하셨기 때문에 좋을 결과를 얻으신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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