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일 사이판 합격입니다.:)

wnppzr 2010.05.03 조회: 5890
우선 하나님 감사! :)
지난 금요일 4월 30일 셤보고 오늘 합격확인했습니다..
 
시험은 정말어려웠습니다.
서류준비 2년전에 시작해서 다른학원에서 동강으로 강의 들었는데..부끄럽게도 일주일에 한번 제대로 들을까..하면서 정신못차리고 세월보내다가..또 부끄럽게도 연장강의까지 해서 듣고...그러면서 지난 11월부터 빠싹 공부하면서 사운더스 2번정도 풀고 리핀코트도 풀었는데..영..자신이 없었어요....
 
올해 2월 강동학원이 있단 얘기를 듣고 마지막 정리한단 생각으로3월중순부터 한달만 듣고 셤보자는 맘으로 들었는데 첫날..강의 듣고 눈물만 났습니다. 나름 사운더스 리핀코트 이론... 공부 했다고 생각했는데 강의 내용을 못알아듣겠어서..3시간강의를 9시간정도 들으면서....그동안 공부했다는 제자신에 부끄럽고 att받고 셤몇달 냄긴 상황에서 정말 답답하더라구요.....게다가..4월에 셤이 바뀐다를 소식을 att받고 알았을때는 정말 ....ㅠ.ㅜ 그러고 강동강의 신청해서 3월9일부터 4월 28일까지 바싹 공부했어요. 그때의 기분은 마치 누군가 제 똥꼬에 심지 꽂아놓고 불붙여놓은것마냥...
표현이 좀그런가요..암튼 전 그랬습니다.ㅋ하루하루가 바싹바싹 타들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ㅠ.ㅜ
 
결론은 원장님 강의 정말 감사하고 셤은 정말 어려웠다는...ㅠ.ㅜ
적중문제에서 단 몇개라도 나올줄 알았는데 적중문제와 완전 같은문제는..거의 못본것같아요.... 하지만 강의시간에 사이드로 항상 입이 닳아지게 설명해주시던 속속들이 내용들이 나와서 더듬더듬기억해가면서 풀었습니다.
 
계산문제 없이 약물10개 넘게 푼것 같아요.>성인>우선>정신..요렇게 골고루 나왔습니당. 심전도 그림문제도 하나 나왔고요..
 
5시간 반동안 75문제를 풀었고요..네..다섯시간반....같이 셤보러간 선생님두분은 이미 일찍 마치고 가시고 외국응시생들도 가시고 저만 혼자 남아서 책받침 ..스무번 갈아가면서 설설 풀었습니다. 전에 어느 셤본샘이 헷갈릴까봐 아예 책받침에 한글로 대충이라고 써가면서 풀었는데 효과보셨다고..하시길래 저도 그렇게 해봤습니다..시간은 좀 걸렸으나...나름 괜찮은 방법 같아요.
 
1시간 남았는데 40번정도 풀고 있던차라..갑자기 다급하게..
화장실3번가고 중간중간 머리가 뻑뻑한것같아 초코렛이랑 물먹으러 서너번 들락거리는동안 시간이 저리도 갈줄은 몰랐지요..ㅠ.ㅜ
6시간안에 75문제 다 못푸는줄알고 막판에 조마조마하면서 풀었습니다.
 
 
한달반 부끄럽게 부랴부랴 공부하면서 약물노트정리는 못했고 우선순위는 ..어느분 합격수기에서처럼 감이 중요한것같아 답 지워놓고 두어번 다시풀어보고 ...그랬던것 같아요.
다른분들 합격수기 보면서 좋았던 방법들 참고해봤는데 도움 많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이렇게 글을 남기는건 저도 도움을 받았으니..혹시라도 제가 공부하는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요...
 
암튼...맴 비우고 있었는데 합격확인하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매번 강의마다 정성스럽게 관련된 이론내용을 귀찮다 마시고 꼬박꼬박 훓어주신 원장님..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비록 영상으로만 뵜지만 원장님 강의 들으면서 공부도 즐겁게 했던것 같습니다.
잊어먹지 않으시고 이메일로 적중문제 도 보내주시고....신경써주신 그..직원분께도 정말정말 감사해요 :)  간단하게 쓴다는게 꽤  길어졌네요. :)
암튼정말 감사합니다!:)
 
 
  • 도우미
2010.05.04
시험준비기간이 오래될수록 시험보기전은 훨씬 더 불안하기 나름이지요.잘 견디시고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셨네요.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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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850202 10.05.18 조회: 5439 코멘트: 5
leesa 10.05.10 조회: 5315 코멘트: 1
wnppzr 10.05.03 조회: 5891 코멘트: 1
tamps 10.04.28 조회: 8158 코멘트: 2
창꼬 10.04.27 조회: 6060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