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걸림돌이 정말 높을까?
tamps 2010.04.17 조회: 6257 |
미국에 와서 가정 많이 느낀것이 정말 언어가 되지않는다면 아무리 실력이 있는 간호사라도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거였습니다.
처음 미국에 와서 이곳저곳에 이력서를 돌렸었는데요....
여기에서 돌렸다는것은 여러웹사이트에 보면 대부분이 이력서를 가지고 직접 병원 director 를 찾았갔다고 하는데요...
여기 미국사정이 많이 달라진건지? 아님 제가 있는곳이 그런것지는 모르지만..
100%로 인터넷으로 이력서를 접수하고 있더군요..설사 이력서를 가지고 director 를 찾아가더라도 일단은 인터넷으로 접수를 해놓아야 되구요.
제가 처음으로 면접을 본 병원에 대해 말해줄께요..
면전에 가기전 친분이 있는 현지 간호사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았는데.. 페이는 많지만 베네핏이 적다고 하더라구요..
미국은 간호사들이 평균 25일 이상을 유급휴가를 갈수 있답니다.
하여간에 면전을 보면서 병원디렉터가 말하길 "언어에 문제가 없겠느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최선을 다하겠다...이런저런 애기했죠..그러더니 디렉터가 하는말이 한 1년전에도 한국인 간호사가 처으믕로 병원에 취업을 했었는데 결국에는 4달만에 포기하더라...그 간호사 남편도 미국사람인데.. 항상 영어로 생활을 할건데도 막상 병원에서는 언어의 벽을 이기지 못하더라구요...
미국오시기전에 영어 준비를 많이하고 오세요...
저는 오티기간을 마치고 floating 을 하고 있는데요..... 경력직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기대를 하게 됩니다.
저도 남편이 원어민이라서 언어에 별 다른 어려움을 가지지 않고 병원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간간히 저도 의사,간호사들이 블루코드(응급)가 떳을때는 잘 들리지 않을때가 있어요...
미국사람들은 지극히 개인주의적입니다...남한테 피해주는것 싫어하고 피해입는것 아주 싫어합니다...
그리고 팀간의 cooperation 이 되지않을경우에 간호사도 의사의 상사를 찾아가고, 의사도 간호사의 상사을 찾아가서 같이 일 못하겠다합니다.. 아주 직설적이죠..
그러니 준비하고 오세요...얼렁뚱땅...미국오면되겠지 하는 맘으로 오지 마세요....
제가 있는병원도 수련병원이라서 레지도 있고 학생간호사도 있습니다.
직원들이 같은 직원을 대하는 면과 수련생들에게 대하는 것은 다릅니다...
왜냐 자신과 일하지는 않기 때문이죠....
얼마전에 일본인이었는데요... 여기 병원과 연계가 되어서 한 8개월정도 실습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면접에 합격했지만 한 3달 일하고 그만뒀다고 하더군요...
언어의 장벽 힘듭니다....
tam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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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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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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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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