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아직 합격수기에 4월달에 시험 치신 분이 없으신데

제 글이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4월에 문제 유형이 바뀐다고 하셔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일단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걱정하시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저도 원래 3월말에 보려고 했었는데,

몇일 사이에 3월달 스케줄이 다 차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4월달에 보게되었는데요..

많은 걱정과 고민을 했지만, 시험을 막상 보고 나니

기초만 튼튼히 하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2년전쯤에 다른 곳에서 이론 강의를 들었었고

1월 초에 ATT 신청하고 중순부터 적중문제 강의를 들었어요

처음 한 달은 강의 듣는 것만도 벅차서 복습은 거의 하지 못했구요.

이후부터는 강의 듣고 노트를 하나 만들어서 테마별로 나누어서 정리를 했어요.

그리고 뒤에 진도나가는 것은 시간이 없어서 듣지 말까 고민 많이했는데

원장님이 그냥 한번이라도 듣는게 좋다고 하셔서 끝까지 다 들었는데요.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전 웬만하면 꼭 들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4월에 보시는 많은 분들, 늘 원장님이 이야기 하시지만, 하면 안되는 건 없는 것

같아요. 다들 끝까지 힘 내시구요.

아~! 참고로 전 한시간 반 동안 75문제 정도 풀었어요.

다른 문제들은 적중문제에서 많이 나온 것 같은데, 정신과 문제가 조금 어렵더구요.

지문이 길어서 인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좀 있었어요.

시험을 치느라 공부를 하면서 임상에서 했던 것들이

머릿속에 많이 정리된 것 같고,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원장님께 감사드리구요. 다들 화이팅 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