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마치고 집에와서 주말에 셤을 봐서 유료로 확인할수 있을거 같아서 했는데

PASS 라고 하네요~너무 좋아서 믿어지지가 않아서 웹사이트를 몇번이나 들락날락 거리며 확인하고 또 확인했습니다.자는 부모님들도 깨워서요^^

2006년도에 서류 접수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2009년도에 ATT 받아서 모 학원 이론 몇 주 듣다가 재미도 없고 일하기 힘들어서 그만 두다 맘 잡고 강동 인터넷 수강 했었어요.

2월 초 쯤에 동경에서 셤 쳤었는데 그때 fail 했었습니다.

3개월간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었는데 그때 6시간을 160~170문제 풀다 시간이 모자라서 꺼졌었거든요. 그때 프리코션, 약물, 계산,모성, 아동,성인 증상,정신과 두루두루 다 풀었습니다. 지문도 꼬여서 해석이 헷갈렸고 정신과 conference 할것이라고 해서 틀린답 고르는건줄 알고 계속 틀리것만 고르니 셤의 1/3~2/3는 그 문제 였던거 같아요. 나중에 Test 결과 날라온거 보니 정신과 과락이었어요.결과 확인하고 딱 하루 실망하고 그 담날 바로 인터넷 수강 다시 신청했습니다.

쉬었다하면 3개월간 공부한거 감도 잃을것 같고 무엇보다 맘 먹었을때 밀어부쳐야 할것 같고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하는 맘으로요.^^

이번에는 시간이 촉박해서 2~3일간은 1.6배로 듣고 그담부턴 2배로 강의 들었습니다. 1~2 일은 빨라서 좀 힘들었는데 그 담부터 2배로 안들으니 느리게 들리는것 같았어요.

2월에 칠때는 2주전까지 강의만 듣고 2주는 정리하고 공부했었구요 이번에는 가기 전날까지 강의 들었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된거 같아요.

제가 경험바로는 강의는 셤 치기 전날까지 들으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약물8~10문제,성인&증상,프리코션7~8문제,아동 1문제, 모성 1문제,정신 5~7문제,멀티 3문제,우선순위 많~이(disaster 주로 많이), 간호진단 2문제,계산 1문제 나왔어요.드래그나 듣기,그림,챠트 는 없었어요...그리고 그전날 강의에서 똑같은 문제 3~4문제 나왔습니다. 문제 풀면서 이번에는 합격할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서 76문제쯤 꺼지겠지 했는데 쉬고 문제 풀겠냐는게 뜨는데,,,어휴,,다시 2월의 악몽이 떠오르면서 시간 지체 하면 저번 처럼 풀다 끝날것 같아서 속도 내면서 쉬지도 않고 푸는데 95~98문제에서 컴퓨터가 꺼졌습니다. 2시간 30분정도 푼거 같아요.

처음에 떨어졌을땐 합격수기 올리시는 선생님들이 너무 부러웠는데 제게도 이런날이 왔습니다.

다른분들도 말씀하시지만 원장님 강의만 열심히 들으시면 됩니다.

F/U 하는게 옳은건지 틀린건지 헷갈려 하시는데 정말 시험치러 가시면 보기를 보면 맞는거 고르라는 건지,틀린거 고르라는 건지 보입니다. 영어 저 정말 못하는데 지문 해석 되고 문제 해석 됩니다.영어 때문에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되요.

그리고 이 시험 정말 합격하라고 있는 셤입니다.

강의 하시는분들 힘내서 열심히 공부 하시구요 다들 좋은 소식 있으실꺼예요.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정말 할수 있을까를 할수 있다고 바꿔주신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