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일 합격입니다.

당근자판기 2010.03.22 조회: 5410
존경하는 원장님 감사합니다.
합격했다는 말이 얼마나 하고싶던지....
오늘 같은 날이 저에게도오다니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그리고 공부하시는 선생님들 모두 모두 힘내세요
정말 하면 됩니다.
 
일본가기 전날 너무 불안해서 원장님 찾아 갔습니다.
원장님께서 맛있는 탕슉도 시켜주시고
힘내라고 말씀도 하시고 이번에는 될꺼라고 안아주셔서 얼마나
힘이 됐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감사해요
무조건 된다고하시기에 믿고 갔습니다.
 
저는 06년도에 처음시험볼생각으로 서류 진행했습니다.
그러다가 병원웨이팅끝나서 병원입사하고
병원적응하느라 시험공부 접고
08년도에 병원동기도 시험 공부 한다고 해서 같이 공부했다가
결혼하고 아이낳느라고 다시 시험공부 접고
09년 11월 3개월공부하고 fail했습니다.
같이 시험본 동기는 한방에 붙고 저는 떨어졌습는데...
자존심도 상하고 제 자신이 싫어 지더라구요
3개월된 아이두고 집안일에 병원까지 다니면서 공부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모든게 핑계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작해야지 생각만 가지고있다가
여기게시판보고 연락하신 선생님께서 4월에 시험어려워진다는 말듣고 그날로att신청하고 스케쥴잡고 공부 시작했습니다.
 
한번 떨어졌기에 오기도 생기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원장님 강의 따라가면서 복습하고
전 문제 해석이 안되서 힘들었던 기억이나서
모비스문제도 100문제정도 풀어봤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한건 아니고 해석이 너무 안되서 감익히는정도..
공부는 거의 다 원장님 말씀에 의존했습니다.
원장님 강의만 달달달외우웠습니다.
그렇다고해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했어요
주부에 아이도 있고 병원도 다니기에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정말 원장님 강의들으면서느낀점많았습니다.
병원생활이 생각처럼 쉽고 만족스러웠다면
미국면허는 공부할생각도 안했습니다.
매일같이 무수리처럼일하고 무시당하는일 이젠지겹습니다.
원장님 말씀처럼 공부하것만이  길입니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간호사가 인정받는 날이 올까요
또 원장님 강의를 통해서 저의 지난날의 무식함을 회개하며 공부하는 간호사가 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속시원하게 강의하시고 가려운곳을 긁어 주시는 원장님은 정말 보건복지부 장관해야 합니다.
너무 너무 추천이에요
 
또한가지 떨어져서 낙심했습니다.
하지만 될때까지 해야 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절 두번시험보게 하신이유가 있더라고요
일정통 통해서 갔는데 그곳에서 너무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미국정보고 얻고 미국간호사에대한 이야기도 들어서
미국면허 따고서 꼭 미국가야겠다는 생각했습니다.
위기가 기회가 된거죠...
그러니 떨어지더라도 도전하세요
정말 누구나 다되는시험이더라구요
원장님의 파워있는 강의를 더이상 듣지 못한다는 생각에 너무 아쉽습니다.
 
시험붙고 영어 공부 할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요즘처럼 영어 공부가 하고싶었던적이 없는데
너무 기대되고 너무 하고싶습니다.
이젠 영어공부의 세계로 빠지고 싶습니다.
모두 힘을 내세요
우린 할수 있습니다.
저도 했으니까요...
화이팅
 
  • jilla
2010.03.22
부럽네요 나도 합격수기 쓰고잡다
  • 도우미
2010.03.22
원장님의 목소리가 촌스러우면서도 이상하게 끌리는 묘한 매력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같이 근무하는 저희들도 모르겠습니다.공부할때는 힘들어도, 끝났다 싶으니 조금 서운함이 들지요?조금 쉬시다가 영어공부시작 하자구요.축하드려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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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0014 10.03.26 조회: 5085 코멘트: 3
전향이 10.03.23 조회: 5532 코멘트: 1
당근자판기 10.03.22 조회: 5411 코멘트: 2
이뿐 공주 10.03.20 조회: 5337 코멘트: 2
lesaby 10.03.20 조회: 5450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