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 도쿄 pass

이뿐 공주 2010.03.20 조회: 5337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오후까지도 안나왔는데.. 방금 들어가서 확인하고 메일 보내고, 이렇게 합격 수기 적습니다. ~ 유휴~
1/6일부터 시작해서 한달 듣기만 하고, 정리도 못하고, 계속 이렇게 반복하다 보니까 모르는 문제는 계속 헷갈리고 반복되는 단순한 문제만 알아서, 한달 듣고 10일 정도는 강의 안듣고 정리만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2월 중순부터 들었더니 훨씬 잘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듣는건 2달 못되게 들은거 같애서 마음이 많이 불안했었습니다.
그런데.. 역쉬 원장님이 다뤄주시는 문제 위주로 나왔고,  모성 1문제 , 아동은 없었고, 정신과 한문제. 주로 성인쪽 관련이었습니다.
10번 정도까지는 참 애매모호한 지문과 문제 질문을 파악하는데 참 오래 걸렸습니다. 계속 마음 다잡고 지문 계속 읽고 .. 그래도 어쩔 수 없을때는 맘가는 쪽으로 찍고.. 근데  한문제 한문제 정말 정성들여 푼거 같애요..
아는게 별로 없어서 아는거라도 틀리지 않을려고..
75문제를 3시간 정도에 풀었습니다.. 쫌 길었죠??
 
정말 자신과의 싸움인거 같애요.. 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병원일도 참 힘들었는데.. 그래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은 제가 참 자랑스럽게 느껴지네요!
 
원장님.. 아이엘츠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강의 중간 중간 말씀해주셨던.. 간호사의 길과 ..정말 많은 감동이었고, 감동에만 그치지 않을려고 ,,그리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 계속 공부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도우미
2010.03.20
충분히 자랑스러워 하셔도 됩니다.학교마치고 다시 공부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도전이라는게 짜릿한 행복감을 안겨주잖아요.노력한 만큼 댓가는 주어집니다.시험보시느라 수고하셨어요.또, 축하드립니다.
  • jilla
2010.03.20
저도 비슷한시기에 비슷한과정으로 공부중인데 샘처럼 꼭 합격하기를 부럽삼니다.에고고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전향이 10.03.23 조회: 5532 코멘트: 1
당근자판기 10.03.22 조회: 5411 코멘트: 2
이뿐 공주 10.03.20 조회: 5338 코멘트: 2
lesaby 10.03.20 조회: 5450 코멘트: 1
irene 10.03.18 조회: 5482 코멘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