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서류를 접수해놓은지 넘 오래되어서(00년에 접수했거요..) 5년정도 지나면 서류가 없어질수도 있다는 얘기에 급하게 준비를 했어요..

이론은 강남에있는 S모학원에서 듣다가말고, 중간에 몇번 셤치려고 ㅇㅎ총정리도몆번 들었죠.근데 막상 이번에는 셤날짜를 먼저 잡고 공부를 하려다 보니 주위에서 셤본 선생님들이 원장님 강의를 추천하더군요... 정말 2개월밖에 안되는 이짦은 기간에 강의만 듣고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강의듣기가 넘 힘들었어요.. 필기량도 많고.. 거의 3시간 강의를 5~6시간은 들을거 같아요.. 병원 다니면서 듣다보니 복습은 커녕 강의듣기에만 급급했답니다. 넘넘 답답하고 이렇게해서 되나... 하는 생각을 항상 했는데 원장님께서 "늘 되는 셤이다" 라는 말에 힘을 얻으며 공부했습니다. 저는 뒤의 이론부분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들었어요.. 장단점이 있다는 셤을 이미본 선생님들의 얘기를 바탕으로 앞부분 기출문제만 듣고 대신에 꼭 한번은 강의후 다시 보았답니다.

이러기를 2달... 사실 본격적인 공부는 한달전부터나 한것 같아요...

 

드뎌.. 동경 3/1 셤날...

생각보다 함께 셤보는 샘들이 많았어요..

저는 숙소는 일정통이었답니다. (정만 강추예여.. 셤보시는 선생님들... 넘넘 맘씨 좋으신 아저씨와 아줌마 그리고 셤날 아침 시험장까지 태워다 주시는... 등등)

최대한 안정된 맘으로 느긋하게 셤에 임했어요..

저는 멀티4, 계산2, 정신과 5문제정도, 여성1문제 나머지는 프리코션, assing.등 거의 성인,우선순위 문제가 많았어요.. 초반에 멀티 1문제 풀구 멀티가 안나와서 매우 불안한맘으로 셤을 봤어요.. 마지막에 3문제 정도 멀티 풀고 정신과 확실한 ㅈㅂ문제 2문제풀고 컴이 꺼졌어요... 일단은 강의와 거의 비슷했던 문제가 1/3 정도였구요(아 저는 83문제, 3시간쫌 못되게 풀었어요) 전혀 모르는 문제도 3문제 정도 있었어요..

나머지는 거의 강의들었던 것을 생각하면서 풀수 있는 문제들이었어여...

셤보구 확신은 없었는데 이틀후 pass 확인하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답니다.

모두들 이런 행복을 꼭 느끼실꺼라고 믿으며 되는 셤입니다. 이시험..

원장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