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 26일 사이판에서 합격입니다.
oldmovie 2010.01.30 조회: 5385 |
하나님께 제발 공부한만큼만 문제풀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었습니다.
그동안 힘들게 공부했던게 머리속을 비켜지나가는데...여기서 내가 실수하면 끝이구나 싶어서 정말 한글자한글자 조심스럽게 봤습니다.
원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시험은 정말 원장님 안계셨으면 못했습니다.
세살박이, 9개월짜리 아이들 보면서, 출근해서 일하면서 공부하는게 쉽진않았습니다만 온 가족들에게 이왕 미안한거 합격으로 보답하자 싶어 뻔뻔하게 공부했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동네 PC방으로가서 수업듣고 7시면 출근하고, 5시에 퇴근하면 병원에서 저녁밥 먹고 아침에 한거 노트정리하다가 8시 정도에 다시 PC방으로 가서 수업듣고 11시 정도에 집에 들어가기를 3개월,,,
공부하면서 정말 즐겁고 신났습니다.
원장님 강의는 어쩜 그렇게 명쾌한지.. 수업들으면서 하루하루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저는사이판에서 75문제 4시간만에 풀었습니다..
물론 많이본 문제도 있었고 쉽다고생각되는 문제도 있었지만 그래도 한문제당 3번 4번은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이사람들이 어디에 함정팠을지 몰라서 천천히 차분하게 갔습니다.
50문제 넘어가니 그때부터 아는문제 2문제, 모르는 문제 1문제 정도로 나오더군요.
시험보기 일주일전 강의 자료 가져가서 복습했는데
나중에 문제 적으려고 보니 어떤날 강의에서 5문제 넘게 나온것도 있었습니다.
똑같은 문제도 있었구요. 일주전 강의 복습은 필수인것 같습니다.
드래그 없었고, 계산 한문제, 약물이 7문제 정도 있었는데 약물은 복습하면서 자신있었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모성 없었고, 아동 1문제, 정신 3문제, 우선순위 좀 많았는데 우선순위가 다른 문제에 비해 지문이 좀 길더군요...읽고 해석하는게 좀 어려웠습니다. 멀티 8문제~10문제 정도 갔는데 긴가민가는 안가고 확실한것만 갔습니다. 행여 점수가 모자라 75문제 넘어가더라도 아리송한걸 찍었다가 연관되는 문제가 꼬여서 나오는건 원치 않았거든요...
전반적으로 시험보면서 느낀점은..
본인의 소신이 가장 중요하다는것입니다.
우선순위에서 맞는 두옵션 중 하나를 찾을때 내가 A를 선택했다면 다시 유사한 문제가 나왔을때 A를 선택할 소신만 있으면 됩니다.
사이판으로 시험보러 가실분들은 꼭 다음카페에 "사이판 자유여행" 찾으셔서
이재원 사장님 도움 받으세요..
사이판 교민이십니다. 낯선외국땅에 한국말로 도움주시는분 있으니 어려움 없이잘 지내다 올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사이판 다녀간 3000명의 간호사 선생님들의 시험을 봐주신분이라 경험도 풍부하시고 긴장하지 말라고 설명해주시는데 정말 힘이 됩니다. 시험장의 주의사항을 사장님 통해 듣고 다른 선생님들의 경험담을 듣는게 얼마나 이상한 기분인지..ㅎㅎㅎ
아무튼 좋은 원장님, 좋은 사장님만나서 좋은 숙소, 좋은 식사, 좋은 환경에서 무사히 시험 볼수 있어서 결과가 좋았나봅니다.
공부하시는 분들..결코 주변의 이런저런 말들에 흔들리지 마시고 본인 기준에 의해 소신껏 공부하시고 시험장 가셔서 절대 당황 하지 않으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 원장님만 믿고 쭉 가시면 됩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미국가자
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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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로
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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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ovie
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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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kim
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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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자
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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