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일 도쿄서 합격했어요!
공덕해 2009.12.13 조회: 5322 |
2시간 가량 75문제 풀고 합격했어요.
2005년도에 ㅇㅎ 동영상강의 1년듣고 개인적 사정으로 그냥 시간만 보내다가 올해 3월부터 맘 다잡고 그냥 혼자 정리하다 안되겠다 싶던 차에 3년전쯤 병동 주임간호사로 일하다 미국가신 쌤이, 전과목 강의를 혼자 하시면서 모르는게 없고 대단하신 분이라고 추천해 주신 강동학원이 생각나 강의 신청하고 들었어요.
첨엔 말씀이 정말 빠르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렇게 한주 한주 하다보니 귀에 익게 되고 재미있고 정리도 되더라구요.
ATT push하고 셤 날짜 받곤 3달 넘는 강의 내용을 노트에 잘 안외워지는 것 또 중요하다 하신 것 위주로 정리했고 약물도 따로 정리 했었어요.
긴장되니 잠도 안오더라구요.
일정한 잠자는 시간이 없었고 평균 하루 5시간을 못잤어요.
셤날이 점점 가까와지니 알던 것도 이게 맞나? 싶어 또 보고..
셤 공부하는 걸 병동에서 모르는 터라 남은 휴가를 겨우 모아 3일은 완전 집중해서 공부하고 도쿄로 향했어요.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은 깔끔하고 친절하고..
지하철, 택시 비용 등 모든 물가가 상당했어요.
까페서 알려주신 데로 안가고 더 빠른 길이 있을까 머리쓰다 시간낭비에 말도 안통해선.. 완전 녹초되어 셤장 근처 호텔에 도착했어요.
셤 전날 도착해서 미리 셤장가보고 숙소갔었고 셤날엔 일찍 서둘렀더니 8시 안되어 도착해서 근처 커피숍에 있다가 8시 반 다되어 들어갔었어요.
일단 셤장안에 들어가면 얘기도 책도 안되더라구요.
일본인은 친절하긴 한데 같은 영어인데도 뭔 말인지.. ㅎㅎ
모성, 아동, drag, 계산문제 없었고 precaution, multi문제가 많았었어요.
응원해준 가족들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맘먹고 차근 차근 풀었었어요.
셤치면서 헤깔리는 문제에선 원장님의 말씀이 마구 들렸어요.
강하게 의지했었던 것 같아요.
원장님과 셤 정보를 주신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 맘 조였는데..
거의 다 적중문제강의에서 다루었던 문제가 나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근데, 긴장을 넘 해서 셤치고 나오니 아무 생각도 안나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셤 담날 나이트근무에 연이어 며칠간 근무했더니 피로가 아직도 풀리지 않네요.
주위의 후배들에게 우리 강동학원을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최고의 학원이라고..
지금 공부하시는 선생님들 정말 원장님 강의만 잘 따라가면 되니까 원장님 말씀대로 불안하다고 딴것 볼 생각마시고 꼭 복습은 그날 그날 하세요!
미루면 정리하기가 넘 힘들고..
바로 바로 하는 것보다 시간적으로도 훨씬 비효율적이예요.
저는 이제 그리도 하고 싶던 영어 공부를 하려 합니다.
영어도 잘 할 수 있겠죠!
해피널스
0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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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반이다
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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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해
0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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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찐
0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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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초보
0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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