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날 시험보고 오늘 합격 확인하고 소식을 전합니다. 그날 7명 함께 시험을 보았는데 아마 다들 합격했을거예요. 모두다 웃는 얼굴로 나왔고 그리고 기분좋게 식사도 하고 했잖아요. 특히 춘천에서 오신 선생님 소식 궁금하네요.(저 영어같이 들은 사람인데 소식주세요) 4월부터 시작해 8달 걸렸습니다. 강동학원을 진작 알았다면 조금 더 일찍 긑낼수 있을었텐데... 원장님  정말 감사해요. 아침마다 28개월된 딸과 전쟁하는것이 쉽지가 않았어요 특히 겨울이 되니 아이가 일어날 생각도 하지 않고 할머니 집에 가기 싫어해서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해서 진짜 맘 많이 아팠습니다.  강의듣고 집에 아이 데리고 오면 사실 그날한 공부 다시 보기도 어려웠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려고 했지만 아이가 얼마나 놀아달라고 하는지.. 시험 2주정도를 남겨놓고는 정말 아이를 울렸습니다. 놀아달라고 하는데 해야할 공부는 많고 맘은 급하고 그래서 여러번 소리도 지르고 모른척했습니다. 너무 미안했지만 그땐 정말 그랬습니다. 시험치고는 아이랑 계속 함께 놀아주고 있습니다.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르겠네요. 오늘 합격소식을 확인했으니 이제 다음주부터는 영어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정말 저 다른거 한것 없습니다. 학원강의 열심히 듣고 반복해서 보세요. 그러면 정말 좋은결과 얻을겁니다. 화이팅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