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괌에 가기전에 정보가 너무 없어서 참 갑갑했었는데.. 여기서 정보 많이 넣었거든요. 선생님들 정보가 다 맞는 것 같구요. 만일 셤치고 좀 쉬고 싶으시면.. 여기 미국령이라 추수감사절 기간이라 이 시즌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때만 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적중문제는 하나도 안타고 병명도 학교 때 들어본 적 있었던 정도가 대부분이여서 무지 걱정스러웠는데.. 그래도 합격이라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수기를 씁니다. 우선 똑같은 문제는 거의 나올 가능성이 없다고 보시는게 좋을 듯하구요. 적중문제를 통해서 문제의 형식이나 유형 파악하시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할 듯합니다. 치는 내내 넘 생소한 문제라 지금까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상식수준으로 시험을 봐야했구요.

같은 문제가 서너번 반복됩니다. 특히 갑상선기능항진과 저하의 멀티와 증상 등은 아주 달달 외우시고 가야하구요. 약명은 책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가장 비슷한 약명을 떠올려 답했습니다. 푸는 동안 뛰어나오고 싶은 맘이 아주 굴뚝 같았다는...

늘푸른교회 건물 2층이구요. 옆에 작은 문에 open 적혀 있어요. 직원들은 무지 친절하고 잘 도와주시더라구요. 생각보다 센타가 좀 초라하긴 합니다.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amma97@hanmail.net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