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 도쿄...합격했어요
dms888 2009.10.05 조회: 4809 |
갓 돌지난 아가 엄마에요...
1년 육아휴직이 끝나갈 무렵 아가 어린이집 적응시키려고 서울에 있는 시댁으로 올라왔어요(시부모님이 아가 봐주신다고 하셨거든요) 6월부터 어린이집 보내놓고 시간이 남아 엔클렉스 공부를 시작하게 됐어요...6월은 직강으로 들었구...시댁에서 한달정도 지내다 보니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었어요. 시부모님도 불편...저도 불편 이래저래 오고가는 말속에서 상처받고 때마침 아가도 많이 아파서 공부도 아가 어린이집도 다 포기하고 우리집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이때가 7월이었는데 7,8월은 일주일정도 들었나...거의 제대로 듣지 못했죠...낮에는 아가랑 놀아주고 밤에 아가가 잠들면 그때부터 동강틀어놓고 했는데 잘 안됐죠...그러다가 복직이 10월1일이라 부랴부랴 날짜 잡고 9월은 제대로 맘잡고 공부했어요...여전히 낮에는 아가보고 밤에 아가 잠들면 그때부터 동강듣고 했어요 하지만 적중문제만 듣고 진도부분은 전혀 못들었어요
셤보기 일주일전부터는 6,7,8,9월 적중문제만 2-3번 봤나봐요...거의 답만 외웠어요...노트정리한것도 없었고 잘 안외워지는 것만 명함크기 메모지에 적어놨어요...근데 이것도 시험보기전날 공항가는 리무진에서 보고 잃어버려서...
셤보러갈때는 최신적중문제 10일치만 가지고 갔어요...
'일정통'민박집에서 하룻밤 자고 차려주신 아침밥 먹고 셤장까지 데려다 주셔서 늦지않게 도착했어요...
근데 피어슨 일본사람이 저보다 늦게 온 일본놈들 먼저 들여보내고 절 젤루다 늦게 셤보게 하는 거에요...기분 좀 그러했지만 사과하길래 그냥 가서 셤봤어요...
첫문제부터 인슐린 드래그...다행히 아는 문제 나오니까...기분은 좋드라구요...하지만 긴장의 연속...다행히 적중문제에서 많이 본 문제가 주로 나왔어요...멀티플 5-6개, 정신, 아동, 성인, 우선순위...적중문제에서 본 것 많이 나왔습니다...75문제 1시간 30분만에 나왔습니다...
시험전날까지 적중문제 듣고 간게 도움이 많이 된것 같아요...
아가보면서 새벽늦게까지 동강듣고 너무나 힘들었는데...맘편히 복직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모두들 적중문제타는 행운이 깃드시길...아가엄마들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원장님 너무나 감사드려요...
sunny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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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화이팅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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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888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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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0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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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0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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