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험보고 또 떨어 졌을거 같아서 망설이다 그냥 한번 확인해 보고 떨어 지면 포기하리라 맘 먹고 확인 했는데 ""pass""라는군요!눈물이 핑 돌며 그동안 고생한 지난 시간이 한순간에 잊혀지네요. 그동안 아이들과 회사 모두 엉망인채로 거의 기진맥진 했는데,남들 한번에 합격하는걸 난 왜 노력해도 안되나 비관하면서 하루하루 억지로 공부 했답니다. 어쩌나~계속 눈물이 나네요.. 벼랑끝에서 살아났으니 더욱더 힘내서 영어 정복도 하려 합니다. 저는 간호사로서 일 한건 10년 전이고 결혼해서 아이들 키우다 지금은 다른일 을 하고 있어요. 평일은 새벽4시 정도 부터 일을 시작해서 오전 10시 경에 끝나면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학원 강의 끝나면 집에오면 거의 10시..잠은 4~5시간 자고 공부하니 아무리 집중할래도 머리가 멍하니 거의 비몽사몽이었고 주말은 더 바빠서 아예 공부할 생각도 못했답니다. 그레서 남들보다 배의시간은 예상했지만 1년이 지나니 지쳐서 포기하고 싶더군요.이번이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하고 쳤습니다 시험은 문제가 거의 바뀌었고 멀티도 다르고 그러나 요점은 비켜나가지 않으니 강돌 샌님께서 정리해 주시는 요약은 달달 외우시고 ncsbn문제도 풀어 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합격소식 접하고 아이들이 방방 뛰며 좋아하고 합격 이벤트 준비한다고 난립니다. 여러분도 조금만 힘내세요. 그러면 반드시 영광의 순간이 올겁니다.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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