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일본 합격

꿈을 위하여 2009.09.22 조회: 4855

컴을 열때마다 매일  다른 사람들의  합격후기를 보면서 

나 자신을 자극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공부 

꼭 합격해서 후기를 남겨야지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엔클시험과 저와의 인연은 벌써 10년 전에 시작되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꿈을 접고 있다가 이번에 처음 시험을 치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많이 기쁘네요.

처음 강의를 들을때는 다른분들 말씀처럼 너무 빠른 강의

서부경남이 고향인 저도 원장님의 목소리에 적응하려니 일주일 가량은

무척 힘들었어요. 한 강의당 5시간 정도 걸리다 보니 혼자서 그동안 공부해온

시간들에 대한 좌절감이 밀려왔습니다.

2달 인강으로 공부하면서 느낀점은 원장님 말씀처럼

이 공부는 길게 할 공부가 아니고 책으로 모든 걸 다 알 수 없다고 하셨을때

 정말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정리가 어느 정도 되면 시험을 치러야지 하는 마음에 시간만 흘러가고 

혼자 하는 공부에 지쳐갈 즈음 안되겠다 싶어 ATT push해서 날짜부터 잡았습니다. 하지만 몸이 안 좋아 입원하게 되고 뒤이어 아들 녀석 입원, 끊임없는 집안행사로 마음이 많이 초조했습니다. 마지막 몇주는 집안행사 다 무시하고 남편 퇴근한후 도서관에 가서 몇시간 있다가 왔습니다.  그때 그때 복습을 못해서 아는 문제도 계속 적어가면서 공부하고 노트정리는 포기했습니다. 시험을 치러고 보니 최근 문제가 많은 도움을 준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간 여행이라 전날 차분히 공부가 안되어 그냥 인터넷 강의 마지막 못 들은 것 다 듣고 시험 치러 갔습니다.

 

105문제 정도 풀었는데 전반적으로 생소한 문제는 없었지만 76번 문제가 시작되는 순간 저도 모르게 많이 긴장이 되었어요. 꼭 합격해야지하는 마음이었지만 이 컴이 언제 꺼질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하다가 어느 순간 꺼져버려 사실 마지막 문제마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우선 위주가 많고 약물5-6문제 .드래그 2문제 , precaution도 여러문제, multi 4-5

정신.모성 등 골고루 나왔어요.

 

이젠  원장님의 좋은 말씀 들을 수가 없어 아쉽기도 하고 팔이 얼마나 아프실까 걱정이 될만큼 열정적인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시간날때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 도우미
2009.09.23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 축하드립니다.
이제 영어를 향해서 고고 하셔야죠!!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yh0320 09.09.23 조회: 5066 코멘트: 1
그레이스 09.09.23 조회: 5175 코멘트: 2
꿈을 위하여 09.09.22 조회: 4856 코멘트: 1
네로 09.09.22 조회: 4999 코멘트: 1
fighting 09.09.22 조회: 4945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