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필리핀 pass 했습니다...
fighting 2009.09.22 조회: 4944 |
여기에 글을 남기신 다른 분들처럼 저 역시 이 게시판에 얼마나 글을 남기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2007년 서류 접수 후 방황의 나날로 하루하루 보내다 올해 7월부터 인터넷으로 수업듣기 시작해서 9월 17일 시험쳤구요... 7월부터 공부 시작하면서 다른 분들과 똑같이 수많은 의문과 자존감저하에 시달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교대에 대학원까지 겸하고 있어서 시험치러가는 9월엔 정말 힘들었습니다.... 9월에 오프 받으려고 8월부터 거의 쉬는날없이 근무만한거 같구요. 9월엔 학교가랴 시험준비하랴 무리하느라 시험치러 가기 이틀전엔 허리가 너무 아파 MRI까지 찍고.....ㅋ
같이 시험보러 간 사람은 4명이구요...저희는 다행히 4명다 pass했습니다. 시험치고 난 후 다같이 한 생각이 이 시험은 강동 수업을 듣지 않으면 붙기 힘들겠구나 라는 것이었습니다....게시판을 보며 항상 든 생각이 정말 수업만 들으면 될까?라는 의문이었는데요...저랑 같이 시험치러 간 사람들 모두 복습은 전혀 생각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다들 수업만 들었구요..노트정리 뭐 그런건 하나도 못했습니다...대신 수업전에 한 10분정도 미리 풀어서 내가 얼마나 풀수있는지를 체크해 보았구요... 항상 반정도 밖에 못맞히는거 같아 불안했지만 그래도 다들 pass하는 것 같아요...저희같이 복습할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수업시간에 내용이 여러차례 중복되니까 그걸 복습이나 공부라고 생각하셔도 될거 같구요..마지막 며칠동안 과연 최근 수업을 들어야 할지....아님 그동안 들었던 걸 복습해야 하는지에 대한 갈등도 무지하게 했습니다.....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최근수업을 열심히 듣는게 복습보다는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며칠전에 했던 수업들이 시험에 실제로 나오니까요....
그리고 다른 사람의 경우는 잘 모르겠는데..
저같은 경우는 우선순위가 75문제 중에 거의 반이상 차지했구요...계산, 드래그. exhibit이런 문제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적중문제가 90%이상 나와서인지 1시간만에 쳤구요. 4~50명이 치는데 3번째로 나와버렸습니다....너무 빨리 끝나버려 허무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한국에 와서 확인해보니 다행이 pass했습니다...
원장님이 수업시간에 하시는 말씀들처럼 진짜 실제 지문을 보면 공부할때보다 문제를 더 잘 풀수 있구요......처음 공부할때는 하루에 수업 하나 듣는것도 너무 힘들었는데 마지막 주 되니까 하루에 3개에서 4개씩 듣게 되드라구요...역시나 급하니까 못할게 없는듯합니다...ㅋㅋ
지금도 NCLEX를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 원장님 믿고 열심히하시면 다들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한번도 뵙지못한 원장님께 감사드리구요..
이제 저도 IELTs대열에 끼어 볼랍니다...^^
꿈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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