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신의 한수였던 프랭클린 대학교 RN-BSN 프로그램

권은희 2020.12.05 조회: 3595

안녕하세요?

저는 권은희 간호사입니다.

올해 68년생으로 만52세 입니다. 20201126일 미국 뉴욕시티로 이민을 왔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너무 행복해서 볼을 꼬집어 보곤 합니다 ㅎㅎㅎ.

~ 얘기를 시작하자니 개인적으로 준비 하는데 참 세월이 많이 걸렸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29세에 미국간호사로 이민을 가기로 결정했네요. 왜냐하면 그 당시에 여사도 없었고 병동엔 조무사 1명 뿐이었고 간호사 8

에 환자가 50명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허드렛일 하기가 일수였고 정말 미래가 보이지 않았어요. 10년정도 일하다가 결혼하고

12개월 차이인 년연생 딸.아들 키우느라 봐 주는이가 없어서 뜻하지 않게 17년간 경력단절을 맞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가야하는

데 그 당시엔 어떻게 영어공부를 해야할지 방법이 없었습니다. 물론, 주변엔 아무도 미국간호사 취업이민을 가는 분도 없었습니

. 현재 돌아보면 제주변에 제 또래에선 미국취업이민이 제가 1호인 것 같습니다. 제 나이 41세에 첫 영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윤선생 영어교실 이라는 집에서 공부하는 학습지가 있었습니다. 매일 테이프를 듣고 스스로 공부하고 인터넷으로 20분정도 교과

서를 따라서 읽으며 녹음하고 토플 비슷한 시험문제를 풀었습니다.  A B C D 파닉스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 학습법을 하루 3

시간 8년간 공부하여 커리큘럼을 모두 마쳤습니다. 미국을 바라보며 의지력 하나로 버텼습니다. 그리고 엔클렉스 면허를 땄고 강

남에 누나영이라는 스파르타 영어회화학원에서 배운것을 2년간 매일 12시간씩 공부하였습니다. 엔클렉스 면허를 취득후에

XXXXX라는 에이전시에 계약을 하였으나 저의 서류를 진행해 주지 않았고 저를 딱 1년간 방치해 두었습니다. 아마도 거기에선

제가 영어인증을 못할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전 그 당시에 고1,2 .아들이 있었기에 빨리 진행해서 미국에서 애들을

대학보내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결국, 전 에이전시에서 장난을 치는 바람에 1년이라는 세월을 도둑 맞았습니다. 그때 같이 누

나영에서 공부하였던 친구가 저보고 강동엔클렉스 학원이 에이전시도 한다며 안전하니까 에이전시를 강동으로 바꾸길 5번이나

귀뜸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프랭클린을 졸업하고 비자스크린 하는방법이 있다는 조언도 해주었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 재코비 병

원 내외과 병동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전 지금 그 친구와 같은 지역에 사는것이 참 행복합니다. 전 강동원장님을 찾아 뵈었고

확신이 와서 계약하였습니다. 그날이 2018111일 이었습니다. 2년전 이네요. 제가 나이 많, 경력단절 17년이지 내세울

게 없었네요ㅜ. 원장님 조언을 전 따랐습니다.  프랭클린 대학교( 9과목 평점 91점 이수함, GPA: 3.7 get) 졸업했고 동시에 ICU

경력 만들었습니다(현재 넘어와서 취업선택시 얼마나 유리한 상황으로 펼쳐질지는 그땐 상상도 못했습니다). 전 영어기본기가 없

지는 않습니다. 아이엘츠 7.0수준의 라이팅과 스피킹은 할수있었으니까요. 시간은 좀 걸렸겠지만, 애들 때문에 전 시간이 없어서

동시에 비자스크린과 경력이 1년안에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궂이 아이엘츠를 고집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 사이에 전 딸.아들

2년전에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보냈고 딸은 현재 뉴욕주립대 모 캠퍼스 간호학과 1학년에 온라인 수업 재학중입니다.

아들은 고 4학년에 입학 예정입니다. 이번에 애들 덕분에 뉴욕정착이 아주 수월했습니다.

참 힘든세월동안 우여곡절 끝에 강동 덕분에 저는 빠르고 안전하게 서류진행이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꿈인가 생시인가

싶습니다. 제가 뉴욕시티에서 감사후기를 다 쓰고 있으니까요.

원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원장님은 제 은인이십니다. 저도 원장님처럼 남을 정직하게 도우며 살아가보려 합니다. 미국에서 의

지의 한국인으로 앞으로 착실하게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꾸벅꾸벅^^


뭐든지 중요한 말은 끝에 있는법!

마지막으로 전 프랭클린 RN-BSN 프로그램에 대해 어필하고 싶습니다.

아이엘츠 대신 이걸 하면 좋은이유에 대해서 지금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시간관계상 2마리 토끼를 1년안에 모두 잡을수 있습니다.

1) 프랭클린은 비자스크린을 통과해서 영주권 받는데 유익합니다.

미국병원에서는 자국 대학교 출신의 학사간호사를 선호하기 때문에 프랭클린이 미국 도착하면 필요합니다. 봉급도 조금 더

많습니다.

2) 막상 미국 도착하면 경력이 엄청 좋은 상황으로 작용하도록 파급력이 큽니다.

경력없이 영어공부만 하고 있으면 미국취업시 불리합니다.

2. 프랭클린은 노력하면 충분히 모든 과목을 A학점 이수 할수있게끔 프로그램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랭클린도 영어기본기가 없으면 못합니다. 하지만 미국간호사 면허가 있는 정도면 졸업이 가능합니다(전 프랭클린이 참 학점

   을 잘 준다고 생각합니다. 병원 다니며 3일간 잠을 못 잔 적도 있었지만 공부할만 하였습니다). 51세 였던 제가 공부하기에도

   가능했으니까요!

3. 아이엘츠를 인증하려면 영어가 익숙하지 않는 40~50대는 진짜 2년이 걸립니다. 시간이 아깝습니다.

저도 잠시 아이엘츠 학원을 다녀봤습니다. 그렇게 아이엘츠에 목메는 대신에 강남에 라이팅 & 스피킹 학원이 많이들 있습

니다. 1년만 강남에 어학원 다니면 미국병원에서 일할 때 아카데믹하게 글쓰고 말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0

년전만해도 강남에 제대로 된 어학원이 부재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넘쳐나는 시대를 우린 살고 있습니다. 이걸 이용하면 됩

니다. 꼭 아이엘츠만이 답이라고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두루두루 영어도 경력도 서류도 모두 2년만에 만들수 있다

면 굳이 프랭클린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우린 미국이민을 위해서 이성을 가지고 명철하게 사태파악이 되야 합니다. 현재 우리에겐 미국 넘어가는 길이 있다는게 중요

합니다 무엇이 나를 미국으로 넘어가게 해주는지 곱씹어볼 일입니다.

이글을 읽는 샘이 있다면 저는 프랭클린 프로그램을 강추합니다. 왜냐하면 저에겐 프랭클린이 신의 한수였으니까요~~~

 

이글을 마치며

다시한번 강동엔클렉스에 감사하단말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강동 최고입니다. 강동엔클렉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우리 한국에서 또는 미국에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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