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사이판 시험 합격했습니다 ^O^
쩡이** 2009.09.03 조회: 5810 |
"아름다운 밤입니다." ㅎㅎ
"하나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사이판 예약하고 일정 짜고 있는데 매일매일 시험이 있던줄로만 알았던 우리 일정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시험스케줄이 화요일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바꼈대요)
시험을 보고 3일정도 신나게 쉬다가 올려고 했던 우리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버렸죠 ㅡ.ㅡㅋ 토요일 밤에 출발해서 일요일 새벽에 1시?에 도착했습니다.
짐풀고 공부하고 그러다 잠들고.... 일어나서 또 공부하고 잠들고 공부하고.......
둘째날은 그냥 놀았어요~ 섬으로 들어가서 바다를 보며 돗자리에 배깔고 누워 프린트를 보는 기분이란~ 흐음~ 그리고 저녁엔 즐거웠던 배위에서의 식사...!!
자유여행으로 일정 잡고 갔는데 가이드 언니가 너무 친절하게 동생처럼 잘 챙겨주셔서 사이판이라는 나라가 전혀 낯설지않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셋째날은 도서관까지 데려다준다고 하여 갔는데 마침 월요일이라 문이 닫혀있었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까페로 안내해주셔서 맛있는 식사후 언니의 배려로 (주인에게 잘 말씀해주셔서) 종일 그 까페에서 공부를 할수 있었습니다.
시험장은 하파다이 호텔과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호텔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5분 정도)
시험장 언니들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시험은....!! 3시간동안 75문제 풀고 꺼졌습니다.
사실 6월에 일본에서 75번 문제까지 치고 꺼졌는데 떨어진 이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75번 문제까지 풀고 컴퓨터가 꺼지는데 가슴이 조마조마했습니다.
결과 확인하기 전까지 얼마나 가슴을 졸이고 또 졸였던지....!!
원장님의 말씀대로 문제의 승패는 초반에 잡아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15번 문제까지가 다행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점수로는 포함이 안된다지만..)
16번문제 멀티부터 시작하여 총 멀티 8개, 계산문제 1개, 드래그 없었고 약물 3개
프리코션 4-5개, 우선순위 엄청 나왔습니다
60번 문제까지 풀고 쉬는 시간 가졌습니다.
솔직히 일본시험때도 그랬는데 제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쉬는 시간을 갖고 나면 문제 패턴이 약간 바뀌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려워졌음-- 계속 시험보는게 힘들지 않고 문제가 괜찮게 흘러가고 있다면 쉬지말고 그냥 계속 문제 풀으세요. 정 안되겠다 싶으면 직원에게 손들어서 쉬고싶다고 하셔도 되닌까요 ^^; )
쉬는 시간 후 문제들 엄청 틀린거 같은데 그래도 앞에 문제를 잘 풀어서 그런지 붙었다는게 너무너무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옵션의 항목들이 조금씩 바뀌기는 하는데 원장님을 믿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답을 알면서도 알쏭달쏭해서 제 맘대로 풀었던 것들은 틀린거 같거든요..)
원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단지 "합격"이라는 단어로 이 마음을 표현하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이건 자신감의 회복이고,
앞으로도 인생의 큰 도전들을 하게될 용기를 주신거 같습니다..!!
신종플루때문에 다들 해외로 나가는 걸 쉬쉬하고 있는 판국에
심난한 마음에 나갔던 사이판의 3박5일 일정의 여행이(공부도 빼놓을수 없었지요)
너무 행복한 기억이네요.. 결과가 좋아서 더욱------!!!
사이판으로 시험보러 가고자 하는 분들은 제가 자세한 정보 드릴테니 연락주셔요!!~ (010-9219-3931)
다들 할수 있습니다!!! ---- 사오정인 저두 한걸요~ ㅎㅎ
쫌만 더 힘내세요!!!
-- 저는 동강만 6월에 3개월 8월에 2개월 들었습니다.
못 들을때도 많았고,, 정리도 거의 못했습니다. 듣다가 보면 계속 반복이 되기는 하는데 시험전에 사이판에서 친구가 노트 정리해준것들 (약물, 질환별, 아동..) 달달 외웠습니다. 정리 노트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 저 아마 그거 없었으면 여기 이거 못남겼을거 같거든여....... 고마워 지은아 ㅎ ㅎ ㅎ
찐찐
0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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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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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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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꼬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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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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