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LEX

불가능은 없다 2009.08.28 조회: 5550

우리는 부부 간호사. 둘다 합격했습니다.

미국 가야겠다는 꿈에 늦게 간호학과를 다니고 줄업하자마자

공부해서 pass하고 나니 미래가 더욱 확실해 집니다.

왠지 늘어지고 싶을때 옆에서 나보다 더 열심히 하는 남편을 보면서

반성할때도 있었고.. 포기하고 싶을때 자신감 주는 남편 보며

결혼 잘했구나 하는 확신도 가졌습니다.

nclex 공부 안 했으면 우리 남편의 멋지고 강한 인내력도

발견 못 했을거라는 생각듭니다.

정말 원장님 말씀대로 좀만 노력하면 되는 시험이구나를 실감합니다.

우리 둘다 됐으니까요. 둘다 75문제 풀었고 3시간 정도 풀고 나왔습니다.

시험 중간 중간 되겠구나 확신이 들었고 바로 확인하니 pass였습니다.

인제 어렵다는 ielts도전입니다. 늙은 나이 신규생활 지쳐서 힘든데

공부하자는 남편 말 짜증도 많이 났지만 인제사 참아야 겠다는 각오가 생깁니다.

한고개 넘어 또 한고개.. 우리가 가고자 하는 정상까지 꼭 가겠습니다.

할수 있습니다. 우리 둘다 해 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