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합격!

mmss212 2009.07.30 조회: 5838
이제 시작해서  불안해 하실 분들을 위해 글을 올립니다.
저는 뉴욕에서 간호공부를 했고, 이번에 시험을 쳤습니다.
간호 경험이 전혀 없었기에 우선순위 문제와 약들은 정말 자신이 없었구, 걱정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수업의 진행데로 따라만 오라 하시기에 별다른 선택의 여지 없이 원장님의 모든 말들을 믿어 보고 싶었습니다.
결과는 시험치면서 우선순위가 그렇게 쉽게 느껴질 수가 없었습니다.
원장님이 수업하신데로 그대로만 외웠고, 약은 다 듣지도 외우지도 못했습니다. 워낙에 시간이 촉박했던 지라... 그져, 많이 반복된다 싶은 것들만은 확실히 외었습니다.  그날 그날 인턷넷으로 강의를 듣다가 모르고 잘 외워 지지 않는 것은 인덱스 카드에 적어서, 전철안에서 출퇴근 시간에 반복해서 봤습니다.
멀티를 16문제 풀었고, 우선순위와 약들... 모두 원장님의 수업내용이었습니다.
75문제 중 한 6-10 문제는 보지 못한 문제 였지만, 수업중 공부한 내용으로도 충분히, 멀티도 당황 않하고 풀수 있는 문제 들이었습니다.
 
원장님의 풍부하신 지식에 많이 놀랐고, 한국 간호사들이  발전하길 진심으로 원하시는 모습, 직접은 못 뵙고, 인터넷으로 강의로만 들었지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멋진 간호사시고, 훌륭하신 선생님을 만났음에 감사합니다.
 
미국은 앞으로도 많은 간호사들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20년간 간호사가 아주 많이 필요하다고, 내년에 은퇴하는 간호사들이 많다고 계속해서 미디아를 통해 말합니다. 간호 학과가 늘어  가고 있습니다.
이미 다른 분야에서 일하다가 학교로 가서 다시 간호 공부 하는 사람들이 주로 많습니다.  여러가지 혜택이 좋고 돈도 잘 벌고..
저도 그중 하나입니다만..
 
어서들 오셔서 미국에 한국 간호사들이 넘쳐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국 사람들의 파워도 같이 키워 나가길 정말 바랍니다.
미국에 간호사들 싫어 하는 남자는 단 한명도 없습니다. 결혼하기 인기 짱입니다.
얼마든지 골라서 갈 수 있습니다. ^^ 진짜예여.
저도 본격적으로 데이트 하려 합니다. 제일 힘든 공부가 끝이 났으니 이젠 원장님으로 부터 받은 도전으로 지식이 풍부한 멋진 간호사가 되려 합니다.
 
공부히시는 분들 힘내시고, 원장님 수업만 계속해서 잘 따라가시고, 문제를 잘 이해하고 외우세여. 그럼 Korean Nurse 화이팅!!!
 
  • 도우미
2009.07.30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 축하드립니다.
현지의 생생한 정보도 전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화이팅하시구요~~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알파걸 09.08.07 조회: 5597 코멘트: 1
wlsdud 09.08.07 조회: 5763 코멘트: 2
mmss212 09.07.30 조회: 5839 코멘트: 1
king 09.07.30 조회: 4868 코멘트: 1
유리안나 09.07.29 조회: 5044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