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합격했어요
나라채 2009.07.06 조회: 5538 |
저는 시험보고 결과가 나오기 전에 아기를 낳게 되어서 합격수기가 좀 늦었네요..
시험 보기 전에 혹시 아기가 나올까봐 조마조마 했는데...다행히 시험 끝나고 건강한 아기를 낳게 되어 참 감사했습니다.
저는 3년 전쯤 N-clex시험 신청을 해 놓고 병원다니면서 강동학원 동영상 강의만 띄엄띄엄 들었었어요. 그때는 원장님의 빠른 강의 진행에 적응이 안되어 좌절만 여러번 거듭하다가 병원 생활이 힘들면 포기하곤 했었죠.
그런데 병원을 그만두고 첫째 아이를 키우면서 둘째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는데..아기를 낳고나면 기억력이 많이 감퇴되더라구요. 그래서 출산 전에 꼭 N-clex 시험을 붙어야 겠다는 생각에 만삭이 되어서도 열심히 할수있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동영상 강의를 (띄엄띄엄 듣긴 했지만) 들었던 것이 도움이 됐는지 다시 도전했을 때는 원장님의 강의가 귀에 쏙쏙 들어와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시험에 pass한 미국에 있는 제 친구들이 권해준 문제집들이 있어서 처음에는 문제집과 병행하여 원장님 강의를 들었는데...문제집의 문제와 적중문제강의 내용이 너무많이 틀려서 오히려 저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시험보기 두달 전부터는 보던 문제집을 과감히 포기하고 원장님 말씀만 믿고 강의에만 전념을 했습니다.
중간중간에 과연 강의만 듣고 적중문제문제만 봐도 시험에 붙을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수없이 많이 생겼었지만....원장님 말씀만 믿고 끝까지 따라간 결과는 PASS! ^^
처음 10문제 정도는 전혀 보지 못한 문제들이 나왔었는데..특별한 간호지식이 없어도 상식선에서 풀수있는 (문제만 잘 읽으면) 문제들이었습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당황하지 않고 문제만 잘 읽으면 충분히 풀수있는 문제였어요. 그 다음부터는 적중문제에 있는 문제들이 섞여나오기 시작해서 편안하게 풀수있었어요. 저도 multi 20개 이상 푼것 같고, 약물 5개, 계산문제 없었고, 우선순위 무지하게 많이 풀었어요. 75문제에서 화면이 꺼져서 기분좋게 2시간 30분 만에 시험실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저도 시험문제를 적어서 강의자료 좀 보내드리려 했는데...막상 시험 치르고 나오니 몇 문제 생각 안나더라구요. 적어오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 기억력을 지니신 분들이다 싶었어요. 그런데 그나마도 양수가 일찍 터져서 응급실에 실려오는 바람에 기억했던 문제들도 다 잊어버렸어요. 정말 죄송해요.
원장님. 너무 감사해요. 시험장 가는 날 아침에도 원장님 강의를 미리 MP3에 녹음해서 가는 차편 안에서 들었는데....그동안 공부했던 것을 review할 때는 불안했던 제 마음이 원장님 강의를 듣자 편안해 지더라구요. 그 덕분에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 치룰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 있어서 직접 찾아가 뵙진 못하지만,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꼭 찾아뵐께요.
감사합니다.
ㅋㄷ
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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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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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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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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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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