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 동경에서 시험봤습니다.

첫번째 응시했고, 6/18(목요일) 시험, 6/21(일) 유료확인, 오늘 무료확인했습니다.

드래그 1, 모성, 아동, 정신 골고루, 멀티 3, precaution 7-8문제, 당뇨관련(드래그 포함) 7문제 정도 나왔습니다.

75문제 두시간 반 풀었습니다.

직장에 살림에 육아에 바쁘신 분들 힘내세요. 저도 같은 상황이었어요.

남편이 도와줬고, 경비도 주면서 "떨어지면 두배로 갚아"라고 해서 은근히 신경쓰였는데 정말 기분좋습니다. 합격하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지난 여름에 온라인 강의 거의 못들어서 이래서는 아무것도 못하겠다 싶어 4월 말부터 두달 들었는데, 사실 1달도 못들었어요. 퇴근해서 밥먹고 나면 9시 애들 재우다가 같이 자버리기 일쑤. 새벽에 눈비비고 일어나서 보다가 5시반에 출근준비 6시 출근... 아직도 새벽에 눈이 떠집니다.

제가 강의를 많이 못들어선지 완전 적중문제는 3문제 정도였고 7문제 정도는 문제는 적중문제이나 내용이 변형되었고 나머지는 생소한 문제들이었어요.

그래도 원장님 문제푸시는 시각으로 보려고 노력했어요.

75문제 풀고나서 과연 시험이 끝난걸까? 생각하던중 문제 화면이 끝나서 기분 좋았습니다. 그래도 확신은 못하겠어서 좌불안석했죠.

원장님 늘 말씀하시잖아요 이 시험은 "되는 시험"이라구요.

시험준비하시는 분들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시고 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pass"라는 단어를 보시는 순간의 희열을 많은 분들이 느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요츠야 역에서 내려서 시험장으로 가실분들은 출구가 두개이니 "상지대학"쪽 출구에서 큰 길따라서 200미터 정도 가시면 "세븐일레븐"편의점 나오는데 작은자로 건너면 바로 다음 건물입니다. 입구도 작은 차로쪽에 있구요. 3층 올라가시면 되요. 저는 필하우스서 민박했고, 시험장까지는 30분, 공항서 필하우스까지는 거의 3시간 걸렸어요(완행을 탔거든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