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홍콩합격~^^

꼬마 2009.06.21 조회: 5352
17일 출국했고 18일 오전 9:00시험이였어요.
전 이론을 무시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강동 이론총강 2달듣고 공부하고 문제풀이는 4월초부터 6월 출국전까지 2달조금더  들었습니다.
시험은 첫시험이지만 제가 서류접수를 2005년도 접수를 시작해서 중간에 서울센터 폐쇄와 개인사정으로 공부를 못하고 있다가 유효기간이 5년이란 말에 올해는 넘기면 안되겠다는 맘으로  시험을 봤는데 결과가 좋아서 넘 기쁘네요^^
첫문제부터 정신과와 아동에 대해  많이 나와서 이거 사이드로 빠지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30문제 넘어가면서 성인의 적중문제 비슷한 문제들과 원장님 강의 내용속 이론들은 섞어 놓은 내용이 주였어요. 후반가면서 우선순위가 전 2~3문제마다 1문제씩 마지막 75문제도 우선순위로 맞는답으로 체크했고
그리고 멀티가 7~8문제..그래서 마지막 75문제에서 꺼지겠다는 예감이 들어서 나오면서 맘이 편안함을 느꼈지만 초반에 정신과 아동문제가 이어서 나오니 과락의 위험도 있어서 불안한 맘에 원장님께 국제전화도 했더랍니다^^; 원장님의 말씀 멀티가 대세~무조건 패쑤란 말에 넘 기뻤지만 그래도 결과 나올때까지는 침착하자 해서 한국돌아와 오늘 아침 유료확인하였습니다.
원장님 너무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첨엔 이론파라 혼자 모스비 한번 이론 듣고 정리하고 2달 기출들으면서 실제적도움은 2달공부가 최고였어요..
근무는 상근직이라 오후 퇴근하고 오면 강의 매일듣고 수업시간에만이라도 다 내것으로 소화할려고 노력했고 주말에는 도서관가서 복습하면서 공부했습니다. 4살 2살아이를 둔 엄마로서 한참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때 공부한다고 아이들 거의 방치수준으로 버려두고 친정엄마께 아이를 맡기고 전 정말 한번에 패쓰해야된다는 맘으로 이런생활을 또 할수 없다는 생각으로 나름 열시미 했던것같습니다.
공부는 본인의 노력도 많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 전해질관련 문제들에서 비슷한 증상을 헷갈리지 않게 확실히 정리하셔야 합니다. 전 DI와 hyponatremia, dehydration증상들이 멀티문제에서 옵션 섞여서 골고루 나와서 소신껏 확실한답 2개씩을 찍었습니다. 아닌것 같은건 답안가구요.. 정리했는데도 문제를 보니 헷갈리더라구요..
 
친정엄마와 홍콩까지 동행했습니다. 홍콩에 친오빠가 사업차 거주하고 있어서 셤장까지는 걱정도 안하고 전날까지 공부에 몰두하며 섬끝나고는 예감이 좋아서 홍콩시내와 여기저기 즐겁게 다녀왔습니다.엄마와 함께 한 여행이라 더욱 값진 시험이였어요~참 전 홍콩을 거쳐 중국에도 들어갔다 왔는데 도착한 당일 중국 입국심사검역과정에서 이마에 체온을 체크하고서는 열이 높다고 하더니 검역소 안으로 데리고 가서 마스크 씌우고 격리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말도 못하고 같이간 친오빠가 대변으로 '한국에서 온 간호사다,셤때문에 홍콩에 왔다 문제 없을것이다~'라고 하니 지네들끼리 숙덕거리더니 액와에 수은체온게 양쪽으로 꼽고 '일단 저쪽에서 데리고 왔으니 우리는 검사해야한다~ 다시 열제보고 괜찮으면 보내주겠다'라고 하고 10간 풀로 열재고 열이 다행이 없으니 가라고 하더군요..저 시험 못보고 강금되는줄알고 얼마나 긴장되던지 .. 휴~ 다시한번 언어의 장벽도 느꼈고 영어에 대한 욕심도 생기더라구요..해내고야 말겠다는..!!
아마 셤치기전에 2주전부턴 잠도 4시간정도 밖에 못자고 했더니 컨디션이 안좋았었나 봐요..뱅기 안에서 머리가 아프고 열감이 느껴지긴 했었어요.. 공부하시는 선생님들 셤치기전에 컨디션 조절잘하시면서 준비 잘 하시구요...
역시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시작하시면 반은 이루어지는것이고 또 원장님말씀속에 강의속에 이미  답은 다 있는것 같습니다. 원장님이 제시해주시는 길을 잘 따라가시면 합격의 길은 반드시 있다고 봅니다. 원장님 중간중간 해주시는 힘이되고 멋진 말씀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이제 그말씀 못들어서 아쉽고 하지만 이제 원장님 말씀처럼 영어의 숙제를 풀어가며 꼭 해내보려 합니다. 원장님 한번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합격수기를 읽고 힘내시고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도우미1
2009.06.22
축하드립니다... ^^
고생하신 만큼 합격의 기쁨은 단것 같습니다..
학원으로 놀러 오세요...
  • JYM
2009.06.24
축하드려요!!^^*
저도 이론 먼저 들을까하는데 고민되네요 ^^
문제풀이만 들어도 될런지...~~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승민호맘 09.06.27 조회: 4974 코멘트: 1
저요 09.06.22 조회: 5744 코멘트: 4
꼬마 09.06.21 조회: 5353 코멘트: 2
초연 09.06.21 조회: 5450 코멘트: 5
아쿠아 09.06.14 조회: 5393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