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합격입니다(5월 28일 애틀랜타 시험)

수비니 2009.06.09 조회: 4935
먼저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탁월한 문제 분석력과 대단한 정열을 겸비하신
우리 원장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두번째 시험보면서 이건 쉬운 일은 아니다 싶었습니다.
첫번째 시험은 보자마자 자신만만하게 합격수기부터 썼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fail!! 
아마도 문제를 너무 소홀히 다루었었나봅니다.
아는 옵션이라해도 문장전체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전혀 다른 문제일 수도 있거든요.
물론 원장님 말씀처럼 여러번 읽어보면 그 뜻이 파악되기는 하지만 ...
집중력의 끈이 가끔 헐거워저서리...
  이번 두번째 시험준비하면서 저 후회 많이 했습니다.
처음시험 준비를 좀더 착실히 잘 할 것을
그러면 지금 영어공부하고 있을텐데...(욕심)
여하튼 여러분은 한번에 pass하세요 화이팅!
  원장님만 믿고 가시면 pass한다는 것은 맞는말이지만
내게는 그리 만만한 시험은 아니었습니다.
5-6개월 강의 듣고 그 중 3개월은 두문불출하고 공부만 했습니다.
아침에 눈 뜨자 마자 책상으로 갔기 때문에
덕분에 평생 처음 남편이 치려주는 밥상받았답니다.( 울 남편 외조 착실히 했답니다. 같이 공부도 하고요.)그래도 잘 외워지지 않더라고요.
저 할머니거든요. 23개월 우리 수빈이 할머니요
졸업한지 30여년 병원 근무는 달랑 6개월. 물론 다른 분야에 20여년 근무는 했지만 거의 생소한 단어들 휴!!
정말 강동이 아니었다면 불가 했을 것 같습니다.
  오늘 pass를 확인하고는 남편이 더욱 기뻐하였습니다.
저는 '뭐 이 정도를 가지고 흠흠!!' 큰소리 쳤습니다.ㅎㅎ
  우리가 nurse인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이곳 미국에서는 절실히 느낍니다.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아무에게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남편의 직장이동으로 인해 미국에 온지 2년!
영주권은 받았지만 이곳에 정착할지 확신이 서지 않던차에
이번 pass는 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것을 의미하겠지요?
  모처럼만에 가슴을 펴고 심호흡을 해 봅니다.
이제는 영어에 정진하렵니다.
여러분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세요. 되는 시험입니다.
  • 도우미
2009.06.09
진심으로 합격을 축하 축하드립니다*^^*
  • jinjuya
2009.06.09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연배가 비슷한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원장님께도 제 소개는 했었지만 궁금한게 많네요
메일을 가르쳐 주시면 제가 연락 드리고 싶네요
  • 수비니
2009.06.10
아! 네! 제 메일은 ys1028y@hanmail.net입니다
  • jjung
2009.06.13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지금 애틀란타에서 동영상강의 듣고 있습니다.
시작한지 이제 이틀됐는데..
시험은 9월 초예요..
저도 선생님처럼 두번째 치는 시험인데..
pass했으면 합니다.. ^^ 축하드려요!
  • 제이피
2009.06.18
선생님,축하 드려요.^^ 저도 졸업한지 20년이 넘었어요.정말루 존경스럽네요, 전 아직 자신이 없어 시작도 못하고 망설이고 있답니다.것도 수년째!!!...가끔씩와서 다른샘님들 합격수기 보며 자극 받고 자신감 충전 해갑니다만, 오래가질 않네요! 하지만 맘한구석이 항상 편치 않습니다.그러다 선생님 글이 저의 심금을 울립니다.먼 훗날이될지도 모르겠지만 저도 샘님처럼 꼬~옥 합격수
  • 수비니
2009.06.19
위의 jjung님도 제이피님도 고맙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던데 뜻이 있다면 빨리 시작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젊음이 정말 부럽습니다. 시간이 기다려주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학습능력이 떨어져서...얼릉 시작하세요 홧팅
  • 지현이
2009.07.15
선생님.저는 갓 신규간호사인데.선생님들읽고 감동이예요 저도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선생님 메일로 물어봐도될가요?조심스레.ㅋㅋ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아쿠아 09.06.14 조회: 5390 코멘트: 1
2010!! gogo 09.06.09 조회: 5390 코멘트: 1
수비니 09.06.09 조회: 4936 코멘트: 7
어리 09.06.09 조회: 4904 코멘트: 1
배째 09.06.09 조회: 4973 코멘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