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도쿄합격^^
baganada 2009.06.09 조회: 4597 |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는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붙을 수 있었다고 꼭 합격수기에 쓰고 싶었어요^^
타 학원에서 이론강의 신청하고 제대로 들어보지도 못하고 서류 진행만 1년을 기다렸었어요. 강동을 알게 된건 2007년 이었고 역시나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대만에서 첫번째 시험을 봤죠..당연히 fail 이었어요. anorexia nervosa를 보면서 본글씨인데 뭔지 몰라서 찍을 정도였으니까요..
두번째는 2008년 4월 홍콩에서 6시간을 풀고 fail했고 세번째는 8월에 필리핀까지 가서 138문제 풀고 떨어졌어요..
네번째로 올해 초 다시 홍콩에가서 시험봤지만 역시나 fail..
열정적으로 공부하시는 다른 선생님들처럼 하지 못해서 그랬나봐요..
3교대는 핑계였고 아기키우고 살림하면서 3교대 하시는 분들도 정말 열심히 공부하잖아요.. 그에 비하면 너무 놀아서..제 노력이 부족해서 떨어졌던 거죠
한달 수업듣고 붙으시거나... 75문제중 70문제 ㅈㅂ에서 나왔다는 분들보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더라구요..^^
최근 두달정도 다시 공부해서(나름 열심히...ㅋㅋ)6월 2일 도쿄에서 시험봤어요
시험보러 가기 전..강의 듣다보면 많이 나오는 문제는 필기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외워지고 있었고 이젠 어느정도는 흐름을 알겠다..싶었어요
멀티문제 5-6개 풀었고 계산 드래그는 없었어요. 프리코션 약했는데 많이 나왔었고 약물문제는 시험전에 강동에서 보내주신 문제에서 많이 나왔어요
시험보기 직전까지 봤던 문제들에서 많이 나와서..정말 운이 많이 따른다고 생각했고요..2시간가량 풀고 나왔을때 붙을꺼란 생각은 반정도 뿐이었습니다
일주일만에..결과가 나오네요^^ 유료로 확인했고 방금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문자하고 기쁜맘에 바로 글 남깁니다.
길게 쓴글 지루하지만 저도 5번만에 했으니까..글을 읽고 계시는 시험 준비하는 분들 포기마시라구요..힘내시라고 꼭 얘기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언젠가 포기만 안한다면 할수있다구요!!
이제 정말 영어공부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어리
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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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째
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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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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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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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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