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사이판 -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열공RN 2009.05.19 조회: 5103 |
5월 14일 사이판 합격했어요..
3교대 하면서 직강에서 매일 졸았어요..
병원에서 정말 RN 인가 싶을 정도의 잡일에 시달리다. 학원에선 마냥 졸았습니다. 그래도 공부하는 순간은 행복했습니다.
이 답답한 현실에 대한 탈출구가 있다는 사실. 힘들어서 강의 다 못들어도
할수 있는데까지 해서 미래는 꼭 전문간호가 꿈꾸는 세상으로 가야겠다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같은 병원에서 온갖 잡무에 시달리면서도. 그날 그날을 살아가는 무의미한 환경이 너무 싫었고 힘들었습니다. 병원에서 PASS한 동료가 강동 추천했고 처음 힘들어도 따라가면 된다는 확신을 주었고 도저히 이론할 엄두는 없었습니다.
3개월 강의동안 반은 졸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트 근무후 한번도 빠진적도 없이 즐겁게 다녔던거 같습니다. 시험전날 졸았던 문제에서 나오면 어쩌나 하는 불안함은 있었지만 그래도 마음은 왠지 편안했습니다.
75문제 풀면서 꼼꼼히 챙겨보고 답의 흐름을 알수 있었고 합격의 감이 오는 순간 컴이 꺼졌습니다. 순간 마음이 시원했고 . 이태껏 시험중에서 시험후 이런 웃음이 나오는 시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사이판 신나게 여행하고. 집에 도착순간 PASS 를 확인하고.. 현실의 꼬인 타래가 처음 풀리는 기쁨이었습니다.
졸아도. 학원에서 보내자했던 노력이 작은 결실을 이루었습니다.
IELTS 도 졸아도 학원에서 보내겠습니다. ㅋㅋㅋ
거기다 무료 강의 ! 잘 못하는 영어지만 이 젊음을 태워보겠습니다.
저도 했습니다.
다 할수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gina82
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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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쟁이
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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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RN
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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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앙
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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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ng~
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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