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샘들의 합격수기를 보면서 저는 떨어지겠구나 싶었습니다. 사실 공부를 제대로 못했으니깐요. 그래도 뭐 잘 찍으면 되지.. 운에 맡겨보지..여행 겸사겸사 하지뭐.. 이런 기분으로 시험겸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그래도 제가 간이 좀 작은지라(ㅋㅋㅋ) 가방의 절반을 프린트물로 채워서 마음의 위안이라도 삼기 위해 가져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겨우 한장 보고 시험봤습니다. 떨어질 걸 예상하고 다음엔 홍콩으로 가자고 친구랑 농담겸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혹시 하는 생각에 유료 확인 했는데..ㅋㅋㅋ 붙었어요..
전 거의 150문제 가까이 풀었습니다. 처음에 풀때는 저도 적중문제에 도움을 줄까하는 생각에 문제를 열심히 봤지요. 그런데 75문제가 넘어가니깐 머리속이 하애져서... 결국 샘들께는 도움이 안될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대신 유나이티드 호텔에서 센터 가는 법을 첨부했어요. 제가 그것 때문에 열받았었거든요. 제대로 못찾아서...
몇가지 기억나는 내용을 이야기 하자면 복합질환 문제가 몇개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ESRD환자 Thallium test나 심장질환 이었던것 같은데 이에맞는 간호는? 이런 문제였던것 같은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답은 없었습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우선적으로 생각했던 답은 지문에 없고 차선적으로 해야하는 답이 있었던것 같아요. digoxin과 관련해서도 나왔고 asthma환자에게 주어서는 안되는 약물,  glaucoma환자에게 주면 안되는 약물과 증상, dopa, dobutamin 계산 문제, DKA 문제(지문에 bst가 253인가 나와서 다른답을 찾아야 했는데 잘 접해보지 못한 지문이었습니다.), 건강한 사람 physical exam(heart와 lung), tracheostomy(틀린것 찾는문제였는데 gauze는 자르지 않는다는 맞는 지문이 나왔어요. 그래서 이문제도 다른 답으로..)간호진단 문제, ventilator 문제, 간호중재 문제(지문에tracheostomy change나왔는데 이것 맞는 말이었어요). 혈압약, 정신과 약문제, 정신과 환자 재입원시 관리, 신규간호사가 할수 있는일찾는 문제(수술전 준비, 검사 직후,), 퇴원 가능한 환자(mastectomy 환자 20시간후?하여튼 24시간 안이었든데, laparoscopic cholesystectomy등), breast cancer risk,DVT, heparization 간호,17개월 아기 가능한 것(단어, 문장, 계단, 치아),신생아 아기 비정상과 reflex,primary HTN입원환자에게 해야할 질문 or 알아야할 history, LC환자 alcohol관련질문과 우선순위, bulemia, anorexia, seizure 환자 입원시, 화상환자, 33주 산모 조산?, lead poison, oral pill 감소시키는약, CHF 증상 및 우선순위,하여튼 적중문제에서 봤던 지문은 많이 나왔는데 답으로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이 아니었던것 같아요. 75문제를 넘으니 multi 문제가 많이 나왔는데 CHF, thyroid, siadh, leucopenia등이 나왔고 거의 5문제에 하나꼴로 푼것 같아요. 계산 문제 많이 나왔어요. 전 우선순위는 몇개 안 푼것 같아요. 

생각나는데로 읊어봤는데 도움이 별로 안될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하여튼 시험준비하시는샘 모두들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