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합격수기를 얼마나 쓰길 바랬는지 모르는데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뻐요~

하나님 은혜가 아니였으면 합격 못했을텐데..정말 전 하나님 빽으로 합격한거 같아요.

정말 문제 풀면서 완전 생판 모르는 문제들만 왕창 풀었거든요..

4월부터 문제가 조금씩 바뀐다고 해서 걱정 많이 했습니다.

특히 저는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한달 강의 들었거든요..

시험보기전까지 2주정도가 남아서 한달 더 수강할까 하다가 한달 들은 강의도 제대로 소화도 못하고 거의 하루 강의도 쫓기듯 들었는데 차라리 천천히 한달 강의를 복습하는게 나을꺼 같아서 남은 2주정도 강의 필기한거 정리하고 복습했어요..

저는 110문제 정도 푼거 같은데...적중문제는 우선순위 몇문제 나오고 거의 적중문제를 안탄거 같아요. 사실 공부를 많이 못해서 적중문제에서 그게 나왔던 건지도 모르는 수준....ㅡㅡ;;

하지만 원장님 강의와 필기해주시는거 충실히 하시면 잘 응용해서 풀 수 있을거 같아요.

사실 전 모성, 정신, 아동, 약물 안나오길 간절히 기도했는데...

정신, 약물, 아동 정말 왕창 풀었습니다...ㅠㅠ 계산문제도 2문제 풀었구요..

특히 전 약물공부 거의 못했는데 봐도봐도 헷갈리고...근데 약물만 15문제는 푼거 같아요.

그리고 무슨 멀티문제가 그렇게 많이 나오던지 멀티도 10문제 넘게푼거 같아요..

하지만 원장님이 멀티 문제 많이 풀면 합격한다는 말 믿고..그리고 멀티 문제 하나밖에 안찍은 분도 합격했다는 말 듣고 소신껏 풀었습니다..

마음속으로 계속..“그래 이 시험은 나를 합격 시켜주기 위한 시험이야.” 라는 생각으로마음을 편하게 먹으려고 했어요..

4월 7일에 사이판에서 시험봤는데 필리핀1명 한국분 1명 저 이렇게 세명이서 시험을 봤는데 다들 75문제에서 문제가 끝났는지 일찍풀고 나가더라구요. 저는 그분들보다 2시간 정도 더 풀었어요. 2시간 풀고 쉴꺼냐고 묻길래 쉰다고 하고 화장실도 가고 초콜렛도 먹고 그리고 75문제 풀고나서 또 쉴꺼냐고 묻길래 전 또 쉬었습니다.

시험 전날 여행사 사장님이 작년부터 알엔시험 합격하시는분들 중에 75문제 풀고 합격하시는 거 보다 오히려 6시간 오버타임으로 푸시는 선생님들이 많이 합격하시더라면서 무엇보다 중요한건 당황하지 말고 푸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그래서 75문제에서 안끝나고 계속 문제가 넘어가니까 그때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그리고 6시간 다 채우고 나간다는 생각으로 그냥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한문제 한문제 신중하게 편안마음으로 푸니까 4시간 정도 지나서 110문제정도에서 컴퓨터가 꺼지더라구요.. 특히 마지막 문제가 생각은 안나는데 그 문제 풀면서 이 답은 확실해 라고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었는데 그 순간 컴퓨터가 꺼지더라구요..

마지막 문제 정답에 대한 확신이 드니까 끝나고 나오면서도 웬지 합격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어찌됐건 시험 잊어버리고 정말 즐겁게 여행도 하고 사이판 구경도 하고 왔는데

이렇게 합격이라는 결과까지 받으니 너무너무 기쁩니다.

사이판 센터 직원들도 다들 너무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무튼..시험보시는 선생님들 무엇보다 자기 마음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나를 합격 시겨주기 위한 시험이라 생각하시고 편안하게 소신껏 문제 푸시면 모두 합격하실꺼라 믿어요..지방에 살아서 원장님 강의를 동영상으로 밖에 듣지 못했는데 이제 곧 원장님 직접 뵐날이 올꺼같아요~저 이제 영어공부 진짜 열심히 할꺼거든요~~

아무튼 모두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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