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일본(도쿄) 합격했어요~♡

귀여운메출♡ 2009.03.31 조회: 4758
3년 전에 원서 보내구 이제서야 합격했습니다.
2006년 1월 경에 원서 보내놓고 강남에 카OO 학원에 다녔습니다.
거금 내어놓구 일하면서 강의 듣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일하시면서 합격하신 분들 존경스러워요...
나이트 하고 나서 학원 가서 졸기 일수였구요...
 결국은 의지박약으로 매번 학기 시작할때 마다 한달 듣고 안가고 반복하다가
 또 다른데서 동영상 강의 1년치를 들었어요... 역시나 제대로 못들었답니다...
3년이 넘어두 소식이 없어서 서류상에 문제가 있나 뉴욕보드에 전화했더니
"ATT보내줄까?" 하는 겁니다...
날짜잡고 공부하면 잘 된다고 해서 ATT받고 부랴부랴 3월로 날짜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같은 병동 선생님이 강력 추천해주셔서 이곳 강의를 듣게됬습니다.
원장님 정말 교주같은 분이시라고~(역시나에요 ^^)
큰 맘 먹고 2월 28일까지 근무하고 병원을 그만 두었습니다.
2월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역시 근무중에는 하루 5-6시간
(3시간 30분 강의 들으면서 필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에요) 
걸리는 강의를 듣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열심히 하시는 분들 역시 존경스러워요...ㅠ.ㅠ)
결국 4주 정도만 꼬박 강의 들었어요...
 마지막 3일은 그동안 들은 프린트물만 쭉 읽어봤구요..
다른분들은 정리도 따로 하시는데 그것도 못했구요.
75문제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너무 빨리 끝나서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그래도 원장님 강의 듣고 나니 문제를 딱보면 답이 딱 보이더라구요. 
멀티 1문제(Addison's disease 증상이었던걸로 기억나요)있었고
계산,드래그 문제 없었습니다.
시험 보고 나서도 기분이 좋았어요. 
역시 그동안 다른 곳에 버렸던 돈이 아깝네요.
 
다들 그러시지만 병원 생활이 너무 힘들고
세월이 지나도 역시 그자리인 선배님들 보면서 이건 아니란 생각이 들었어요
(나름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병원이었는데 그곳도 역시 이런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마음 먹기 까지 시간이 좀 많이 걸렸네요. 병원 6년 정도 다녔습니다.
 
 이제 영어공부 시작하려구요...
집에 마냥 손벌릴 처지가 아니구 퇴직금으로 어떻게든 견디면서 취업해야합니다.
 좀 절박한 심정이라 열심히 해나갈 수 있을것 같아요.
 
 오늘 연수생 합격 문자 받았습니다.
일사천리로 차근차근 모든게 해결되니까 너무너무 행복해요.
계속 원장님 믿고 따라가도 되겠죠??
합격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도우미1
2009.04.01
합격을 진심으로축하 축하 드립니다.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senti0107 09.04.02 조회: 4653 코멘트: 1
피노키오 09.04.01 조회: 4811 코멘트: 2
귀여운메출♡ 09.03.31 조회: 4759 코멘트: 1
동그리0124 09.03.30 조회: 5028 코멘트: 2
열공77 09.03.29 조회: 5279 코멘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