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시험보신 세분 저 기억하세요. 136문제 푼 다른 분들도 다 붙으셨죠?

열공77 2009.03.29 조회: 5278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세요. 136문제 풀고 떨어졌다구. 안경 안가지고 들어가서 토끼눈 돼서 나왔던

실망할 때 선생님들이 붙었을거구 힘주셨잖아요. 세분 너무 고마워요. 신랑이 엔클레스 공부하는거 정말 싫어 했거든요. 먼저 확인을 했거있죠.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다 하더라구. 당연히 떨었졌다 생각하고 있는데 무료 확인할려구 기다리고 있는에 돈주고 했다니 속상하구 부끄럽고 엉엉 울었죠 완전히 초상집처럼 시어른들 나오셔서 달래구. 제가 계속 다른 남편들은 같이 가서 응원하구 기다려주고 관광도 했다고 잔소리 좀 했거든요.

근데 신랑 한마디! 영어공부는 더 열심히 해야 된다구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제 밀어 준데요. 날 놀렸는 거죠.. 그때 신랑이 더 걱정했구나.

이제 신랑 돈으로 공부해도 된데요. 신랑이 반대하시는 분들 붙으세요. 꼭! 그럼 완전히

신랑이 달라짐니다. 저희 신랑요 엄청 엄청 싫어했어요.

지금은 엉덩이 털날 정도로 울다가 웃다가 하고 있어요...

 

왜 떨어졌다고 생각했냐면요.

전 우선순위를 100문제 풀고 멀티 1문제 풀었거든요. 그 우선순위들이 틀렸는지

계속나오더라구요. 그것도 지문은 한줄 길면은 2줄 근데 옵션이 2줄에서 3줄 기본

아 4줄도 있었요 당연히 해석 불가구요. 당연히 느낌 오시죠 적중문제 안탔습니다 

나중엔 제가 맛이 갔구나 느낄때가요

2시간 다 될쯤 K4.7을 우선순위 답으로 체크하구 넘기고 나니깐 아차 싶더라구요

맛이 갔죠 2문제 더 풀고 나니깐 쉴거야구 하더라요. 안경을 안가지고 들어가서 안경도

가지고 들어갈겸 같이 갔던 선생님께서 주신 초코렛먹고 정신 차리자 싶어 쉰다고 하고

나오서 초코렛만 먹고 안경은 안가지고 들어갔는거 있죠. 완전히 맛이 갔죠.ㅎㅎㅎ

그래도 정신차리자 싶어 옵션이 길어도 다 읽었서요. 포기안하구.

그랬더니 원장님 수업하실 때 옆에 적어주신있죠 그것들을 이 사람들이 응용해서 냈더라구요

적중문제를 탈수도 있어요 근데 절대로 적중문제만 하지 마세요 원장님이 적어 주신 이론도

꼭 필요해요 원장님이 외워라 하시는건 꼭 하세요..꼭!

제가 문제 풀였다면 꼭 다른 분들도 제가 푼 문제 풀수 있다는 거니깐요.

 

꼭 원장님 해주시는건 다 하셔야 되요.. 뒤에 하는 문제도 나온거 같아요 꼭 앞 시간만

하지 마시구요.. 저처럼 운이 없으면 걸리수 있는 문제니깐요. 뒷 시간도 하셔야 되요.

시험장에서 저처럼 울고 싶은 심정이 안될려면요..다 알아서 잘하실거지만

이 아줌마에 노파심입니다.

 

원장님 막판에 힘을 주셔서요. 정말 한번 봡고 싶어요..

  • 피노키오
2009.03.29
자다가 샘 전화받아서 횡설수설했는데..정말정말 축하해요..
끝까지 정신줄만 놓지 않으면되요..샘 합격해서 너무너무 좋아요..샘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만은 잊지 마세요..
  • kenzo4
2009.03.29
좋은 결과 축하드려요~^^
모두 좋은 결과 있는 것 같아 좋네여....^^
  • greensign
2009.03.30
샘 합격 수기 보고 저또한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래소도 샘깨서는 기본 실력이 있어서 응용을 잘하시어 합격하신거 같아요. 사실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나름대로 많아서 과연 내가 셤이나 볼수 있을까 하고 날짜도 멀리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제 영어 하셔서 정말 자랑스런 한국 간호사가 되는일만 남았네요..합격 축하드립니다..
  • 도우미1
2009.03.30
진심으로 합격을 축하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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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 h. 09.03.26 조회: 5145 코멘트: 2
cristinakwon 09.03.26 조회: 4664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