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동경에서~

우주속의한존재 2009.03.16 조회: 5005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될 줄이야~!! ^^
 
전 동경에서 3월 13일 오전 9시에....
2시간30분동안 75문제 풀고 'pass' 라는 단어가 ...
솔직히 1번 문제부터 헷갈리고...
태어나서 시험 보면서 그렇게 심한 심계항진과... 긴장은 첨 이었습니다.
30번 정도까지는 덜덜덜 떤다고 정신도 없고 무진장 신중히..
답을 선택하는데 너무 신중하다고 했어야하나...암튼 힘들었습니다.
22문제 풀었는데 한시간 ㅋㅋㅋ
마음을 좀 편하게 가지기로 하고 ...시험 문제를 푸니깐
어느덧 2시간 쉬는 시간을 가질것인가에 대해서...
조금 고민을 하다 문제가 좀 편해졌는데 바뀔까봐...??
그리고 장시간 시험보고 싶지 않아서 그냥 "노"라고 했습니다.
계속 적중문제~ 30..35문제 부터는 거의...
그래서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30분여간 시간이 지나니깐 75에서 컴터 꺼지고 설문조사 답하고..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마지막까지 두근두근...히히
 
 
서류는 좀 오래전?? 2006년 11월정도에 ...
 
그리고 공부는 2008년 8월인가에 여기 학원 동강 수강하고..
솔직히 이때 12시간 정도 듣고.. ㅡ,ㅡ;;; 뭐 거의 공부했다고 할 수 없죠
ㅋㅋㅋㅋ 무슨 말인지 의학용어는 정말 하나에서 전부 다
골 때리는 ??? 제가 그만큼 공부도 않고 임상 생활을 해왔었다는 거죠..
그리고 시험 준비는 여기서 막을 내렸습니다.
 
 
방황의 시간이 흐르고
 
새해가 되고 하나씩 하나씩 계획을 실천해 나가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따뜻한 남쪽나라 ?? 제 고향에서 생활을 시작하며
 
먼저 엔클렉스 먼저 해결하자는 생각에 그동안 미뤘던 시험준비를 다시..
 
1월19일부터 수강 신청했고...1월16일 강의 부터 들었습니다.
 
강의는 그날 그날 다 들을 수 없었던 날도 있었지만
 
안 놓치고 주말을 이용해서 다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특별히 노트정리도 안 했습니다.
 
그냥 강의만 듣고 원장님 설명할 때 열심히 프린트에 옮겨 담고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게 상당한 부분이더라구요.
 
1주일 남겨 놓고 왜 이리 해 놓은 공부는 없었는지....
 
그제서야 리뷰 시작하면서 노트정리 필요한 부분 하면서..
 
디죽박죽 .... 왜 이렇게 시험은 가까워 오늘데 더 기억이 안나고
 
헤깔리는지 ㅡ,ㅡ;;; ㅋㅋㅋ 걱정만 오지게 좀 더 했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미리미리 하지는 못했지만 ...
 
그냥 원장님 강의만 열심히 듣고
 
마지막 그동안의 적중문제라고 하나요?? 암튼 ..
 
시험을 먼저 치룬 고마우신 선생님들과 원장님 덕분에 좋은 결과과....
 
쌩유베리감사~ 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너무너무 많은 퇴근 시간의 압박에...
제가 단 1번에 붙었으니깐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그냥 믿고 따라가신다면
꼭 성공 하실 수 있다는 거~!!
너무 너무 감사 드리고요 그동안 저도 그래도 수고 했구요.
시험을 앞두신 선생님들 ~!!!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이제 저도 영어에 매진해야겠씁니다.
항상 조금은 더 에너지 넘치고 좋은 시간이 많아 지길 바래 봅니다.
 
  • 도우미
2009.03.16
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 축하 드려요~~ 얼른영어하시러 오세용..
  • 공부쟁이
2009.03.17
^__^...샘의...합격에 다시 한번 용기를 얻어서..
열공 해야겠어요....ㅋ
  • 우주속의한존재
2009.03.17
도우미님 ...너무 감사드려요~!! 영어도 열심히 해 보렵니다.

공부쟁이님...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 걱정하지말고 따라가시기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열심히 ^^ 쌤의 수기 읽을 날을 기다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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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09.03.19 조회: 4474 코멘트: 1
jaeinmo 09.03.18 조회: 4652 코멘트: 1
우주속의한존재 09.03.16 조회: 5006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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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77 09.03.11 조회: 4891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