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동경 합격

Ssun1387 2009.03.12 조회: 5123
3월 5일 동경에서 75문제, 1시간 pass 하였습니다.
우선 원장선생님 정말 감사드려요.
문제경향을 잘 가이드 해주셔서 공부하는 데 정말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는 2월 13일부터 보름듣고 3월1일부터는 마무리정리하고 5일날 시험을 봐서
부담이 굉장히 많이 됐었거든요. 대신 13일부터 듣되, 그 전 일주일치 먼저 올라온 거 부터 매일매일 한개씩 들어서 실제로 들은 강의 개수는 17개 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거의 한 달 강의를 들은 셈이겠지요?
 
13일전까지는 precaution이 뭔지 우선순위가 뭔지 그런 개념이 전혀 없었거든요.
그냥 사운더스랑 리핀코트문제집 혼자 끄적끄적....정리는 전혀 안되고
이게 뭔가....싶었는데 주변 선생님들의 권유로 보름을 남기고 부랴부랴 강동을
찾았습니다. 전화 받아주신 분이 약간 늦은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문제를
빨리 많이 접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좌절했지만 그래도 꼭 한다! 생각하고 했습니다. 매번 강의들을 때마다 그 양을 다 복습하기는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강의 일주일 정도를 들으니 따로 복습을 철저히 않해도 강의 내용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원장선생님이 말씀하시기 전에 어떤 설명을 이어서 하실지 예상해서 미리 말해보기도 하고 맞으면 혼자 쿡쿡 거리면서 좋아하고 그랬습니다. ^^;;;
 
문제는.. 저는 사실 90% 이상 ㅈㅂ 탔습니다.
보기내용이 다 똑같지는 않았지만 문제를 읽으면
아, 밑에 어떤 보기가 답으로 나오겠구나 예상이 됐었거든요.
약물도 정말 흔한 당뇨, 고혈압 약물...정도 
정말 정말 안외워지는 부분만(약물포함) 출국 전날 A4 용지에 쭉~ 써놓고 시험전날은 그냥 반복해서 그것만 읽었습니다. 새로운 것은 아예 보지를 않았어요. 그간 수업한 프린트만도 산더미이고 거기서 정말 안 외워지는 것은 이 종이안에 다 있다..생각하고 여기저기서 선생님들이 읽어보라고 준 자료들은 그냥 과감히 버렸습니다.
 
선생님들, 많이많이 걱정이 되시겠지만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차근차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험 전날 저를 학생시절부터 지도해주셨던 연구원선생님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너는 이미 간호사이고, 한국이 그걸 확인해줬고, 까짓거 한 번 더 확인만 시켜주면 되는거다." 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우리는 이미 간호사이잖아요? 그걸 간단히 증명해 주자구요.
화이팅입니다~! 승리하세요~!
 
  • 도우미
2009.03.12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 축하드립니다.
영어를 향해서 고고 하실거죠~~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jaeinmo 09.03.18 조회: 4652 코멘트: 1
우주속의한존재 09.03.16 조회: 5005 코멘트: 3
Ssun1387 09.03.12 조회: 5124 코멘트: 1
봄날77 09.03.11 조회: 4891 코멘트: 1
나도한다 09.03.11 조회: 4772 코멘트: 2